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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세미원(2023.07.08) 세미원 1. 일 시 : 2023. 7. 8(토), 날씨 : 흐림 2. 걸은코스 : 양수역 - 세미원 - 두물머리 - 세미원 - 양수역 3. 교 통 편 : 행신역 -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출구 - 도보로 세미원 이동(15분 소요) 4. 걸은거리 : km 5. 머문시간 : 약 3시간 6. 산행동행 : 혼자 7. 후 기 : 날씨가 더워져서 산행을 잠시 멈추고 연꽃 구경을 다녀왔다. 3년전인 2020년에 왔었던 세미원을 다시 찾았다. 그런데 그 때 보다 연꽃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아쉬웠고, 한번 와 보았다고 대충 위치를 알아서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이곳 저곳 구석 구석을 구경할 수 있었다. 9시에 도착하니 벌써 길게 줄지어 늘어서서 티케팅하는데 10여분을 소비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처음만나는 돌로 만들어진 징.. 더보기
아산 외암마을(2023.06.24) 미르섬 구경을 마치고 유구색동수국정원으로 가는데 도로에서 부터 밀린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아산 외암마을로 향했고, 관람시간이 오후 6시까지라서 세명의 입장료를 1명만 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아름다운 초가집을 바라보다 보니 마치 한폭의 한국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마을 입구에는 넓은 연밭이 있어서 이제 막 연꽃이 앞을 다투어 피어나고 있었다. 관람시간 종료가 임박해서 빨리 걸으며 마을 구경을 했는데 생각보다 아름다워서 나중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다시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담장과 그 위에 핀 능소화가 핀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마치 옛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야화리에서 아름다운 능소화를 보고 와서 그런지 감흥이 새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능소화는 여전히 .. 더보기
야화리 벽화마을(2023.06.24) 논산 야화리 벽화마을 탐방 어느날 유튜브에 능소화와 어우러진 아주 예쁜 벽화가 있는 동영상이 떠서 시청해 보니 한번 직접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쁜 벽화가 많았다. 마침 장소도 공주와 가까워서 공주의 미르섬에 꼬끼리마늘꽃도 구경하고 유구색동 수국정원과 엮어서 다녀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야화리에 도착하니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덕분인지 무거운 DSLR을 매고 출사나온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바퀴 둘러 본 소감은 비록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방문한 날에 '야화리 해바라기 축제'가 있는 날이어서 주차요원들이 안내한 곳에 주차를 하고 벽화마을을 구경하러 나섰다. 레테님이 이쁘다는 장면을 .. 더보기
성수동 능소화벽(2020.07.01) 2020년 꽃구경 시리즈 올해 목표중 하나가 산철쭉 - 꽃양귀비 - 수국 - 능소화 - 배롱나무를 만나는 것인데 산철쭉은 영실에서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고, 꽃양귀비는 물의 정원에서 만났으며, 수국은 연화도에서 보게 되었다. 능소화 또한 김해수로왕릉에서 보았지만 조금 더 보고 싶은 마음에 근무 끝나고 부리나케 성수동 능소화벽을 찾았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에 대비한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능소화의 아랫부분을 쳐내서 사진으로 보던 그 아름다운 모습의 능소화를 구경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내년에 다시 한번 찾아가 봐야겠다. 찾아가는 법 : 성수역 3번 출구 - 구립뚝섬문화센터 더보기
김해 여행(2020.06.27) 김해 여행 1. 일 시 : 2020. 06. 27(토), 날씨 : 오전 흐렸다가 차차 갬 2. 여 정 : 봉황대공원 - 대성동고분군 - 수로왕릉 - 회현동 벽화골목 - 낭만멸치 및 봉리단길 - 수안마을 3. 교 통 편 : 갈때 : 서울고속버스터미널(00:20) - 김해여객터미널(04:20) 올때 : 김해여객터미널(15:00) - 서울고속버스터미널(20:10) 4. 여행동행 : 혼자 5. 여행후기 : 김해는 각종 유적지와 박물관 등이 가까운 거리에 붙어 있기에 도보 여행지로서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여행을 마치며 든 느낌은 흔히들 서울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라고 하는데 이 말은 김해가 더 잘 어울리는 말 같다. 2천년전 가야의 수도로서의 김해는 500년 도읍지였던 서울을 압도하는 느낌이었다. 1.. 더보기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2020.06.27) 능소화로 아름다운 수로왕릉을 찾았다. 역시나 서울에서 먼 거리에 있기에 심야버스를 이용해서 더위를 피해 아침 이른 시간부터 움직였더니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다. 능소화 능소화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 꽃은 주황색으로 피며 6월 - 7월까지 핀다. 조선시대에는 화려한 꽃색상으로 인해 구중궁궐과 양반가에 주로 심었기에 양반꽃이라고도 불리운다. 또한 사찰에도 심을 수 있었으나 상민의 집에는 심을 수 없었다고 한다. 화려한 색상과 덩굴성으로 인해 옛날 가옥과 잘 어울리는 꽃이다. 그래서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를 비롯한 유명한 능소화 출사지가 대부분 이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 영광이라고 한다. 중부지방의 능소화 명소로는 성수동 능소화 벽과 부천중앙공원 등이 있고, 남부지방에는 남평문.. 더보기
대구 여행(2018.06.17) 대구 여행 1. 경로 : 불로동 고분군 -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 마비정 벽화마을 - 인디안 카페 -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2. 동행 : 레테님, 피터팬님, 수가님, 이선수님 3. 교통편 : 이선수님 애마 1. 불로동 고분군 대구시 동구 불로동에 있는 고분군으로 사적 제 262호로 지정되어 있다. 5세기 전후경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추측한다. 무덤은 최소 약 2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5월말이면 금계국이 한창인 때라 더욱 아름답고, 그 때는 출사지로도 이름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고분군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걸을 수 있었다. 사진 놀이 삼매경에 빠지신 블벗님들의 모습이 먼 발치에 보인다. 도깨비가지 부처.. 더보기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 능소화(2016.06.18) 남평문씨 본리(인흥)세거지 능소화 주로 구중궁궐 또는 양반가의 집에서나 볼 수 있는 꽃 능소화. 그런 이유로 양반의 꽃이라 불리웠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한옥과 잘 어울리는 꽃이 바로 능소화이다. 한옥과 어우러진 능소화가 제일 예쁜 곳이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이다. 많은 사진사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