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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세미원(2023.07.08)

세미원

1. 일      시 : 2023. 7. 8(토), 날씨 : 흐림

2. 걸은코스 : 양수역 - 세미원 - 두물머리 - 세미원 - 양수역

3. 교  통 편 : 행신역 -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출구 - 도보로 세미원 이동(15분 소요)

4. 걸은거리 : km

5. 머문시간 : 약 3시간

6. 산행동행 : 혼자

7. 후      기  : 날씨가 더워져서 산행을 잠시 멈추고 연꽃 구경을 다녀왔다.

                     3년전인 2020년에 왔었던 세미원을 다시 찾았다.

                     그런데 그 때 보다 연꽃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아쉬웠고, 한번 와 보았다고 대충 위치를 알아서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이곳 저곳 구석 구석을 구경할 수 있었다.

 

 

 

9시에 도착하니 벌써 길게 줄지어 늘어서서 티케팅하는데 10여분을 소비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처음만나는 돌로 만들어진 징검다리를 걷는 체험은 세미원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재미다.

 

 

 

물분수쑈도 관람객의 입장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고운 자태를 보여주는 부처꽃이 세미원에는 곳곳에 있어서 쉽게 구경할 수 있다.

 

 

 

오픈런 했지만 벌써 관람객은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좋은 모델을 찾아서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모델을 발견할 수 없었다.

 

 

 

3년전에는 7월 12일에 세미원을 찾았고 올해에는 7월 8일에 찾았건만 개화상태가 3년 전보다 훨씬 빠르다.

연꽃이 많이 져 버렸고 연밥만 달려 있는 것들이 많았다.

 

 

 

수련의 반영을 담으려고 했는데 날이 흐려서 제대로 반영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더운 날씨에는 역시나 시원한 분수쑈가 최고다.

 

 

 

연꽃들을 구경하며 걷는데 물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자세히 보니 오리 가족이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새끼 오리들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이나 구경했다.

 

 

 

이쪽의 연못에 있는 연꽃이 다른 곳보다 상태가 훨씬 좋았다.

 

 

 

능소화도 구경해 보고....

 

 

 

늦동이 꽃양귀비가 딱 한송이 남아 있었다.

 

 

 

곳곳에 이런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꽤나 쏠쏠했다.

 

 

 

잠자리가 벌써 보였다.

어서 빨리 무더운 여름이 가고 시원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연꽃의 반영을 담으려고 꽤나 노력했지만 날씨탓인지 아니면 솜씨가 없는 것인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예전에 세미원에 왔을 때는 배다리를 이용해서 저 두물머리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

배다리를 안전상의 이유로 막아 놓아서 세미원에서 직접 두물머리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고운 자태를 드러내는 홍련 하나를 점찍어서 조금 크게 담아본다.

연꽃을 담기에 백마는 택~~도 없이 모자름을 느낀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구현해 놓은 공간

 

 

 

지는 꽃과 활짝 핀 연꽃의 대비를 담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햇살이 부족해서 연꽃의 고운 색감을 살리기에 부족함이 있었다.

 

 

 

홍련과 물레방아

 

 

 

백로 한마리가 고고히 노닐고 있었다.

 

 

 

개망초

 

 

 

흰나비와 백일홍

 

 

 

출구로 나오면서 다시 능소화를 만났다.

 

 

 

매표소 밖에도 작은 연못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곳에도 연꽃을 꽤 많이 심어 놓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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