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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아산 외암마을(2023.06.24)

미르섬 구경을 마치고 유구색동수국정원으로 가는데 도로에서 부터 밀린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아산 외암마을로 향했고,

관람시간이 오후 6시까지라서 세명의 입장료를 1명만 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아름다운 초가집을 바라보다 보니 마치 한폭의 한국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마을 입구에는 넓은 연밭이 있어서 이제 막 연꽃이 앞을 다투어 피어나고 있었다.

 

 

 

관람시간 종료가 임박해서 빨리 걸으며 마을 구경을 했는데 생각보다 아름다워서

나중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다시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담장과 그 위에 핀 능소화가 핀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마치 옛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야화리에서 아름다운 능소화를 보고 와서 그런지 감흥이 새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능소화는 여전히 이쁜 것 같다.

 

 

 

약 600년쯤 된 느티나무로 보호수라고 한다.

 

 

 

외암마을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았고 새로운 집도 짓고 있는 것 같았다.

물론 사람이 살지 않는 듯이 보이는 집들도 꽤 있었다.

 

 

 

개망초가 한가득 핀 집이 보였는데 건물과 개망초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름다운 시골마을의 돌담길

 

 

 

진한 향기를 머금고 있는 인동덩굴

 

 

 

한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은 단연코 능소화일 것이다.

 

 

 

실제로 거주하는 집 같았으며 민박집으로 이용되기도 하는 모양 같았다.

 

 

 

마을 구경을 마치고 매표소로 나가면서 뒤돌아 본 돌담길

 

 

 

조금 냉철하게 이야기 한다면 외암마을에도 능소화가 있었지만

눈길을 확~~잡아 끄는 능소화는 없었다.

조금 더 아름다운 능소화가 심어져 있었으면 

이 시기에 외암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돌담과 초가집

 

 

 

유구색동수국공원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이 곳에서 수국 한송이를 보고 풀어야 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외암마을

 

 

 

연밭에서 하트를 만나서 한장 담아봤다.

 

 

 

조금 더 지나면 아름다운 연꽃들로 사람들을 불러 모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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