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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미풀

청태산 들꽃(2023.04.04) 처녀치마 모데미풀 애기괭이눈 얼레지 햇살이 없어서 잎을 다문 복수초를 만났다. 금괭이눈 역시나 햇살이 부족해서 꽃잎을 닫은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파스텔톤의 분홍빛 색감은 언제 보아도 곱고 신비롭기까지 한다. 청태산에는 중의무릇이 엄청나게 많은 개체가 있는데 대부분 이제 막 개화를 준비중에 있었다. 안전한 곳에 자리잡은 꿩의바람꽃 더보기
청태산 모데미풀(2023.04.04) 청태산에 모데미풀이 개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가려고 했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에 많은 비소식이 있어서 비를 맞으면 모데미풀의 상태가 나뻐질 것 같아서 하루 휴가를 내고 청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혼자서 모데미풀과 눈맞춤 하다보니 한명 두명 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한 열명쯤이 이 날 모데미풀을 사진에 담은 것 같다. 햇살이 없어서 사진이 밋밋한 감이 있어서 그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올해 만난 것만으로도 만족해야겠다. 모처럼 삼각대를 챙겨서 갔는데 이런 구도를 잡을 수 있는 모데미풀 모델을 찾기 어려워서 작은 폭포를 배경으로 한 이런 모데미풀을 간신히 한장 담을 수 있었다. 작년에는 4월 중순(4.16)에 모데미풀을 보러 왔는데 올해에는 벌써 시들어가는 모데미풀도 있을 정도.. 더보기
청태산 모데미풀(2022.04.16) 청태산 모데미풀 탐사 1. 일시 : 22년 4월 16일(토) 2. 장소 : 청태산 2코스 3. 교통편 : 갈때 - 서울역(06:01) - 둔내역(07:23) - 택시 - 청태산자연휴양림 올때 - 청태산자연휴양림 - 택시 - 둔내역(16:04)-서울역(17:27) 4. 후기 : 올해 봄꽃들은 작년보다 10여일 늦게 피기에 4월 9일에 가려다가 1주일 연기해서 다녀왔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다. 모데미풀의 개화시기에 적절하게 딱 맞춰서 다녀왔다. 정상 부근의 들바람꽃도 많이 피었고, 태백바람꽃과 얼레지는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했다. 다만, 회리바람꽃은 구경할 수 없었다. 더보기
소백산 야생화 산행(2021.05.19) 소백산 비로봉(1,439m) 산행 1. 일 시 : 2021.5.19(수),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어의곡리 - 어의곡 삼거리 - 비로봉 - 천동리 삼거리 - 천동주차장 3. 산행거리 : 13.24km 4. 머문시간 : 6시간 19분 5. 산행동행 : 혼자 6. 교 통 편 : 갈때 : 동서울터미널(07:00) - 단양버스터미널(09:05) - 어의곡리(09:25) 올때 : 천동주차장(16:35) - 단양버스터미널(17:30) - 동서울터미널(19:50) 7. 산행후기 : 설악산 귀때기청봉의 털진달래를 만나러 가서 엄청 힘들게 산행을 했기에 체력에 대한 반성도 되었고, 한편으로는 조금 자신감도 붙고 해서 석탄일 휴일을 맞이해서 소백산을 찾았다. 소백산의 철쭉을 보기 위해서는 다음주 정도에 산행을 하.. 더보기
청태산의 들꽃들 더보기
청태산(2021.04.08) 청태산(1,194m) 산행 1. 산행일시 : 2021.04.08(목),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청태산 휴양림 - 제2등산로 - 청태산 정상 - 제3등산로 - 청태산 휴양림 3. 교 통 편 : 갈때 - 서울역(08:01) - 둔내역(09:29) - 청태산 휴양림(택시) 올때 - 청태산 휴양림(택시) - 둔내역(16:04) - 서울역(17:27) 4. 산행후기 : 고려산으로 진달래 구경삼아 산행을 가려고 하루 월차를 냈는데 당황스럽게도 4월 5일부터 고려산의 등산로가 전면 폐쇄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4월 10일부터 등산로를 폐쇄하려고 했는데 진달래 개화에 맞춰서 폐쇄시기가 앞당겨진 모양이다. 그래서 청태산으로 모데미풀도 구경하고 가벼운 산행도 겸할 겸 해서 급히 청태산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더보기
모데미풀(2021.04.08)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청태산 자연휴양림이 폐쇄되어 모데미풀을 구경할 수 없었다. 올해에는 다행이도 폐쇄되지 않아서 모데미풀을 구경할 수 있었다. 작년에 폐쇄된 덕분인지 올해 모데미풀은 풍성하게 무리지어 피어난 아이들이 꽤나 많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데미풀을 담으러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서 좋은 모델들은 줄을 서서 모데미풀을 담아야 했다. 더보기
설중 모데미풀(2019.04.14) 바람부는 대로 이리저리 휘날리는 싸락눈과 비를 맞으며 도착한 모데미풀 군락지에는 두꺼운 얼음이 차지하고 있었다. 과연 이런 곳에 모데미풀이 있을지 심히 의심이 되었지만 결국 눈 속에서 모데미풀을 찾아내고야 말았다. 첫번째 모데미 발을 잘 못 디딘 덕분에 찾아낸 모데미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관계없이 예쁜 꽃을 틔울 수 있는 명당에 자리잡은 모데미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