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수초

천마산 들꽃 나들이(2024.3.31) 활짝 핀 만주바람꽃이 보고 싶어서 4주만에 다시 천마산을 찾았다. 제주 여행때문에 1주일 쯤 시기가 지난 것 같았는데 내 예감이 맞았다. 4주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천마산의 꽃들과 풍경을 보고 봄이 빨리 지나감을 느낀다. 만주바람꽃은 시기가 지나서 만주바람꽃 특유의 노랑 꽃술이 퇴색이 되어 버려서 아쉬웠고, 내년에는 시기를 잘 맞춰서 가봐야겠다. 연두색의 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다. 큰괭이밥 생강나무꽃은 아직도 싱싱했다. 물오리나무의 암꽃과 숫꽃 천마산의 복수초는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나름 명당에 자리잡은 복수초 이른 봄의 신록의 연두색은 가장 고귀한 색감이라고 한다면 바람꽃 종류의 꽃받침의 분홍빛은 가장 사랑스러운 색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꿩의바람꽃과 이웃사촌인 복수초 분홍빛이 감도는 꿩의바람꽃이 마.. 더보기
청태산 들꽃(2023.04.04) 처녀치마 모데미풀 애기괭이눈 얼레지 햇살이 없어서 잎을 다문 복수초를 만났다. 금괭이눈 역시나 햇살이 부족해서 꽃잎을 닫은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파스텔톤의 분홍빛 색감은 언제 보아도 곱고 신비롭기까지 한다. 청태산에는 중의무릇이 엄청나게 많은 개체가 있는데 대부분 이제 막 개화를 준비중에 있었다. 안전한 곳에 자리잡은 꿩의바람꽃 더보기
천마산 들꽃 나들이(2023.03.19) 천마산 꽃나들이 1. 산행일시 : 2023. 3. 19(일), 날씨-맑음 2. 걸은코스 : 수진사입구 - 돌핀샘 - 팔현리계곡 - 수진사입구 3. 교 통 편 : 청량리 165번 버스 4. 후 기 : 올해 너도바람꽃 구경을 패스하는데 만주바람꽃은 구경해야 할 것 같아서 천마산을 찾았다. 살짝 만주바람꽃이 일렀는데 그래도 볼 수 있었고 복수초와 너도바람꽃 같이 구경할 수 있었다. 생강나무꽃 천마산에는 노루귀가 아직은 이르다. 청노루귀는 한개도 만나지 못했다. 지금 천마산에는 복수초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시기는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너도바람꽃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복수초 군락은 두군데 정도였다. 심심하면 나타나는 너도바람꽃 오늘 천마산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 만주바람꽃을 보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시기가.. 더보기
홍릉수목원 나들이(2023.02.19) 중부지방에서 가장 먼저 복수초가 피는 곳이 홍릉수목원인데 가까이 있어서인지 발걸음 하기가 웬지 어려웠는데 오늘 큰 마음 먹고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청량리역에서 홍릉수목원까지 걸어가는데 흐리던 아침날씨에서 햇살이 번지는 날씨로 바뀌어서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홍릉수목원의 감옥(?)에 갇혀 사는 아이들은 벌써 시들어 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제 막 피어나고 있는 아이들이 더 많이 보였다. 아마도 다음주에 간다면 이번주 보다 훨씬 더 많은 복수초를 만날 듯 싶다. 보호를 위한 울타리 안에 있는 아이들이라서 사진에 담기가 영~~~아니올씨다....... 대략 울타리를 한 바퀴 돌아본다. 그래도 복수초의 상태가 좋아서 헛걸음 하지는 않은 듯 싶다. 카메라 들고 오신 분들이 제법 있어서 혼자 심심하지는 않았다. 용.. 더보기
들꽃과 함께한 자월도 트레킹(2022.03.20) 자월도 트레킹 1. 일 시 : 2022. 03. 20(일), 날씨 : 차차 맑아짐 2. 산행코스 : 달바위선착장(09:20) - 목섬 - 국사봉 - 자월3로 - 달바위선착장 3. 걸은거리 : 약 14km 4. 머문시간 : 약 6시간 더보기
청태산의 들꽃들 더보기
천마산 야생화(2020.03.08) 더보기
복수초(2018.03.25) 노란색이고 햇살이 강한 날에는 사진 담기 어려워서 웬만하면 패스하는 꽃인데 이 아이들은 배경이 아름다워서 담아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