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책길의 첫 얼음(2009.11.18) 오늘 점심식사를 일찍 마치고 치악산 산행으로 뭉친 근육을 풀기위해 산책에 나섰다. 청송대에 흐르는 작은 시냇가에서 올해 첫 얼음을 발견해서 사진에 담았다. 오늘 영하 4도라고 하는데 바람이 불지않아서 어제보다는 더 따뜻한 것 같다. 지난 주 일요일 치악산에서 본 고드름이 생각나서 같이 올.. 더보기 50여분 동안의 일탈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지만 햇볕이 투명해서 사진찍기 참 좋은 날씨라서 산책을 가려고 아예 신발을 등산화로 갈아신고 디카를 호주머니에 넣고 사무실을 나선다. 오늘 산책에서는 '길'을 중점적으로 찍어보려고 했다. 점심 보다도 더 기다려지는 시간이 산책하는 시간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비단.. 더보기 가을을 거닐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흐리고 비가왔다. 월요일 오늘은 모처럼 맑은 날씨가 찾아와 점심을 먹고 안산을 거닐어 본다. 가을은 온통 붉은 색만 있는 줄 알았다. 미처 깨닫지 못한 노란색의 아름다움이여!!!! 멀어져만 가는 가을의 끈을 놓치기 싫어서.... 작은 생태 연못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할.. 더보기 나의 산책길 9월 제주 올레에 다녀오고 나서는 부쩍 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어느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동료가 산책을 가자고 한다. 따라 나섰더니 좋은 길을 안내해주었다. 이 길을 몇 번 걷다가 문득 이 길을 산책길로 만들기로 하고, 기존의 길에다가 조금 더 흙길을 찾아내어 나의 산책길..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관련 책 지리산 둘레길 가기 위해 구입한 책들입니다. 벼 베기전에 다랭이 논을 가서 봐야하는데 시간이 영 안나서....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홈페이지 주소 http://www.trail.or.kr/ 더보기 민들레 민들레 이생진 길바닥에 엎드려 발 냄새만 맡고 피는 민들레 벌써 수십 리를 걸어왔는데 아직도 따라오네 저게 왜 낮은 데서만 피는지 이제야 알겠네 낮은 데서 살아야 파돗소리가 여물게 들린다는 것을 - 서귀포 칠십리길 중에서 - 더보기 문주란 문주란 이생진 시인 보목 포구 어유등대가 있던 자리에서 디카의 코를 내밀어 섶섬을 잡아당긴다. 돌아서 보니 돌담 밑에 쭈그리고 앉은 문주란 겨울에도 제 생명 움켜쥐고 봄을 기다리는 모습이 처량하기도 하고 장하기도 하고 수선화야 작으니 귀엽지만 문주란은 덩치가 커서 남의 방에 들어갈 수 ..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