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흐리고 비가왔다.
월요일 오늘은 모처럼 맑은 날씨가 찾아와 점심을 먹고 안산을 거닐어 본다.
가을은 온통 붉은 색만 있는 줄 알았다.
미처 깨닫지 못한 노란색의 아름다움이여!!!!
멀어져만 가는 가을의 끈을 놓치기 싫어서....
작은 생태 연못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안산 곳곳에는 약수터가 꽤나 많다. 그러나 이 약수터는 음용수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다.
석천을 지키고 있는 단풍나무도 제법 의젓하고 아름다운 잎들을 잘 간수하고 있었다.
모처럼 보는 가을 푸르름에 눈이 부시다.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하는 어린 단풍도 있다.
단풍이 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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