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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개나리 vs 개나리 산개나리 물푸레나무과의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북한산과 관악산, 임실 등에 자생하며 3-4월경에 개화한다. 잎은 마주나기 하며 달걀모양이다. 개나리 물푸레나무과의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주로 평안남도 이남에 자생한다. 잎은 마주나기 하며 달걀형의 피침형이다. 꽃은 3-4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린다. 구분점은 산개나리의 경우 잎 뒷면 맥 위로 털이 밀생하고 개나리의 경우 털이 없다고 한다. 내년에 다시 확인해 보아야 될 것 같다. 더보기
사량도 지리산(2023.04.01) 사량도 지리산 산행 1. 일 시 : 2023. 04. 01(토), 날씨 : 맑으나 미세먼지 많음 2. 산행코스 : 수우도 전망대 - 지리산 - 달바위 - 가마봉 - 옥녀봉 - 금평항 3. 걸은거리 : 7.81km 4. 머문시간 : 5시간 3분 5. 교 통 편 : 갈때 - 남부터미널(11:30) - 통영버스터미널(03:25) - 택시 - 가오치항(07:00) - 금평항(07:40) 올때 - 금평항(14:00) - 가오치항(버스) - 통영버스터미널(16:00)출발 - 남부터미널(20:20)도착 6. 산행동행 : 직장동료 3명 7. 후 기 : 작년에 가려고 했으나 동료의 갑작스런 개인사정이 생겨서 포기해야만 했던 사량도 지리산을 이번에 다시 추진했다. 진달래가 만발할 때 가려고 했으나 4월 1일 밖에 시간이 .. 더보기
덕수궁 살구나무꽃(2023.03.26)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덕수궁에 들러서 요즘 핫하다는 덕수궁의 살구나무를 구경해 보기로 한다. 지난주 금요일에 만개했다고 들어서 상태가 좋을 줄 알았는데 오늘 바람이 꽤 불어서 꽃잎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아쉬웠고, 내년을 기약해 보기로 한다. 살구나무꽃을 보러 왔기에 덕수궁의 건축물 구경은 대충 본다. 석조전 앞에 자두나무꽃을 만났다. 자두나무꽃은 처음 본다. 덕수궁에 온 사람들의 시선을 한번에 끌어당기는 수양벚꽃의 화려한 자태 드디어 살구나무을 만났는데 꽃잎이 많이 떨어져서 살짝 실망이다. 그래도 아직 꽃잎이 남아 있는 곳을 택해서 사진을 담아본다. 꽃잎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을 집중해서 사진에 담아본다. 시기만 잘 맞춰서 온 다면 이 나무 하나만 보아도 입장료 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 덕수궁 .. 더보기
북한산 들꽃(2023.03.26) 오늘 북한산을 찾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산개나리를 만나는 것이다. 산개나리를 만나서 개나리와 다른 동정 포인트를 찾는 것인데 실패다. 눈앞에 두개가 동시에 있어도 구별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야생화 공원에 깽깽이풀이 벌써 활짝 피었다. 작년보다 이틀 빨리 찾아왔고, 작년에는 거의 피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활짝 만개해 있으니 봄꽃들이 1주일 정도 빠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야생화 공원에서 만나는 깽깽이풀은 노란 꽃술을 지닌 아이와 붉은색을 지닌 아이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완전 만개한 깽깽이풀 올해 동강할미꽃을 보고 싶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서 못 만나고 이 곳에서 할미꽃을 몇 송이 만나서 그 아쉬움을 달래본다. 오늘 꽃나들이의 주인공인 산개나리 한국 특산종으로 개나리에 비해 꽃잎이 작은.. 더보기
안산-인왕산(2023.03.26) 북한산에 산개나리를 보러 가는 김에 안산과 인왕산 자락에 만개한 개나리를 먼저 구경하기로 한다. 연대정문에 내려서 파리크라상에 들러 빵을 구입한 후 연대 교정을 지나서 안산에 진입한다. 안산에서 좋아하는 소나무길 구간이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눈에 보이지 않던 남산제비꽃이 어느 순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아침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하니 너무 여유로워서 혼자 걷기 좋았다. 봉수대에 도착해서 바라 본 인왕산 자락의 개나리와 산수유 군락지 노란색 물감으로 붓칠을 해 놓은 듯 하다. 안산 봉수대를 내려와서 뒤돌아 올려다 보면 꽤나 웅장한 바위산이라서 두 얼굴을 지닌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안산에도 산수유가 조금 보인다. 무악재 하늘다리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개나리가 쭈~욱 도열해 있다. 인왕산으로.. 더보기
천마산 들꽃 나들이(2023.03.19) 천마산 꽃나들이 1. 산행일시 : 2023. 3. 19(일), 날씨-맑음 2. 걸은코스 : 수진사입구 - 돌핀샘 - 팔현리계곡 - 수진사입구 3. 교 통 편 : 청량리 165번 버스 4. 후 기 : 올해 너도바람꽃 구경을 패스하는데 만주바람꽃은 구경해야 할 것 같아서 천마산을 찾았다. 살짝 만주바람꽃이 일렀는데 그래도 볼 수 있었고 복수초와 너도바람꽃 같이 구경할 수 있었다. 생강나무꽃 천마산에는 노루귀가 아직은 이르다. 청노루귀는 한개도 만나지 못했다. 지금 천마산에는 복수초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시기는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너도바람꽃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복수초 군락은 두군데 정도였다. 심심하면 나타나는 너도바람꽃 오늘 천마산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 만주바람꽃을 보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시기가.. 더보기
계룡산 산행(2023.03.18) 계룡산 관음봉(765.8m) 산행 1. 산행일시 : 2023. 3. 18(토), 날씨-맑음 2. 걸은코스 : 천정골탐방지원센터 - 큰배재 - 남매탑 - 삼불봉 - 자연성릉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3. 교 통 편 : 산악회 버스 이용 4. 걸은거리 : 8.94km 5. 머문시간 : 4시간 40분 6. 산행동행 : 혼자 7. 산행후기 : 거의 3년만에 의료원 산악회를 따라 계룡산 산행에 나섰다. 여권에 도장도 찍을 겸 해서.... 계룡산 걸은 궤적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천정골탐방지원센터 여기에서 준비해간 여권에 도장하나 콱~~찍고 출발한다. 큰배재로 오르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서 살방거리며 걷기 좋았다. 서울 보다 아래지방이라서 봄을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계룡산도 아.. 더보기
청계산 변산바람꽃(2023.03.05) 올해에는 봄꽃이 이르게 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남쪽 지방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중부지방에는 오히려 작년에 비해 봄꽃이 늦게 피어나고 있다. 이 맘때 쯤이면 수리산에서 변산바람꽃을 만나야 하는데 올해에는 아직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대타로 청계산으로 변산아씨들을 만나러 나섰다. 군락지에 도착하니 예상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올해 처음 만나는 변산바람꽃과 꽤 긴 시간동안 자유롭게 눈 맞춤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교통편 : 인덕원 2번출구 - 10번 마을버스 - 종점 하차 청계산 변산바람꽃은 다른 곳의 변산바람꽃보다 분홍빛이 선명한 특징이 있다. 몇 년전 명지산의 아재비 고개에서 만난 것처럼 무더기 버전의 변산바람꽃을 볼 수 있었다. 팝콘을 뿌려 놓은 듯한 느낌마저 주는 흰색의 변산바람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