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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장봉도 백패킹(2023.04.16-04.17) 첫째날(2023.04.16) 삼목선착장 - 한들해수욕장 삼목선착장에서 14:00 출발하는 배를 타고 장봉도에 도착했다. 장봉도 벚꽃축제라고 해서 출발시간을 조금 늦췄는데 올해 벚꽃이 벌써 다 피어버려서 장봉도 벚꽃축제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아름다운 해안가 풍경이 펼쳐지고 우리는 한들해수욕장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도로 끝에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부산 미포의 비슷한 장면이 연상되었다. 장봉도에는 지금 연두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 구름다리를 보고 여기가 말문고개인 줄 알았더니 조금 더 걷다보면 이런 비슷한 다리가 나오는데 그곳이 말문고개였다. 벚꽃이 떨어지지 않고 제대로 있었더라면 정말 엄청나게 이쁜 풍경이었을 것 같다. 거의 다 벚꽃이 떨어지고 없었는데 그래도 이쁜 풍경이었다. 요 구간은 그래도.. 더보기
매물도 백패킹(2022.10.22) - 둘째날 구름이 잔뜩 끼인 날씨라서 일출이 별로 기대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침 산책에 나서며 일출을 기다려 보기로 했다. 두껍게 끼인 구름층을 뚫고 해가 나오기는 어려울 듯 싶다. 그래도 군데 군데 햇살이 번지기 시작한다. 여기가 낚시 맛집이 확실한 듯 싶다. 어제밤에도 고깃배가 있었고 오늘 아침에는 어젯밤 보다 더 많은 배가 몰려 있었다. 인증사진.. 갯쑥부쟁이가 작년보다 훨씬 개체수가 적었다. 아마도 가을 가뭄의 영향인 듯 싶다. 염소에게 아침식사를 주기 위해 올라오신 어르신 내외분 아지트로 돌아와서 아침식사를 거하게 1차로 감바스에 바게트빵, 2차로 얼큰한 진라면. 이제 남구절초를 만나러 트레킹에 나선다. 트레킹 구간중에 좋아하는 동백숲 구간을 지난다. 갯쑥부쟁이 작년보다 1주일 일찍 왔더니 거대한 해국 군.. 더보기
매물도 백패킹(2022.10.21-10.22) - 첫째날 1. 여정 : 양재역(6:50) - 죽암휴게소(아침) - 서피랑 - 통영출발(16:00) - 매물도 도착 2. 동행 : 초록별님, 레테님, 수가님, 이선수님 전날 일기예보상으로는 맑은 날씨였는데 남도로 향하는 길의 날씨는 안개가 가득했다. 아침식사를 위해 들른 죽암휴게소에서 바라본 하늘은 처음 서울을 출발할 때 보다 맑아졌다. 통영에 도착해서 미주뚝배기에 들러서 점심식사를 했다. 매물도에서 먹을 식량을 구해서 이선수님 차에 실어놓고 서피랑으로 발길을 향했다. 서포루 이 쪽 방향으로는 여객선터미널과 미륵산이 조망이 된다. 이 쪽 방향으로는 동피랑과 강구항, 그리고 남망산 조각공원까지 조망이 된다. 인증사진 한장 남긴다. 시간이 되서 이제 여객선 터미널로 가기 위해 온 길을 다시 되돌아 나온다. 통영하면 빠.. 더보기
매물도 백패킹 - 2일차(2021.10.23) 더보기
매물도 백패킹 - 1일차(2021.10.22) 매물도 백패킹-첫째날 1. 일시 : 2021. 10. 22(금) 2. 날씨 : 맑음 3. 동선 : 통영여객선터미널(06:50) - 매물도 도착(08:40) 4. 동행 : 혼자 5. 여정 : 매물분교 야영장 - 장군봉(210m) - 대항마을 - 당금마을 - 매물분교 야영장 6. 시간 : 약 4시간 30분 더보기
굴업도 백패킹 둘째날(2021.09.04) 굴업도 백패킹 둘째날 1. 일시 : 2021. 09. 04(토) 2. 날씨 : 바람 불고 맑은 날 3. 동선 : 개머리해안 - 굴업민박 - 코끼리바위 - 굴업도 출발(13:30) - 덕적도 출발(15:30) - 인천항 도착(17:20) 4. 동행 : 직장동료 1명 더보기
굴업도 첫째날(2021.09.03) 굴업도 백패킹 첫째날 1. 일시 : 2021. 09. 03(금) 2. 날씨 : 맑음 3. 동선 : 인천여객선터미널(08:30) - 덕적도 도착(09:34) - 나래호 출발(11:20) - 굴업도 도착(12:15) 4. 동행 : 동료 1명 5. 여정 : 굴업도 선착장 - 이장님댁(점심) - 개머리언덕 더보기
말라코프스키 UL3 500(XL)구입기 및 간단 사용기 1. 구입 가. 구입사유 : 3계절용으로 사용중인 마모트 리튬이 작년에 저렴하게 풀려서 아무 생각없이 구입했는데, 이용하다 보니 무겁고(약 1.3kg) 패킹사이즈가 커서 여러모로 불편했으며, 아무래도 3계절용 보다 초겨울이나 동계에 사용하기 위한 침낭에 가까운 것 같았다. 그래서 3계절용으로 조금 더 가볍고 컴팩트한 침낭에 관심이 갔고, 언제일지 모르지만 히말라야 트레킹을 간다면 그 때 가지고 갈 침낭의 용도도 고려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나. 구입대상 : 가볍고 부피가 작은 침낭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다 보니 큐물러스 파냠(판얌) 450과 말라코프스키의 울트라라이트3 500이 눈에 들어왔다. 큐물러스 파냠 450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하고, 말라코프스키의 제품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