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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제주 여행 - 섭지코지(2022.06.13)

원래 일정에는 없었는데 너무 수국만 보다 보니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어서

섭지코지를 찾았는데 너무 거센 바람이 불다보니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였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아서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곳이다.

 

거센 바람 덕분에 출렁이는 파도를 볼 수 있었다....마치 저 차들을 당장이라도 집어 삼킬 듯 하다.

 

저 멀리 가야할 등대가 보인다.

 

어느 정도 걷다가 뒤돌아 본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담장을 따라 금계국이 이쁘게 피어난 모습이 꽤나 보기 좋았다.

 

구불구불한 담장에 눈길이 자꾸 머문다.

 

이제 계단만 오르면 바로 등대다.

 

등대에 올라서 내려다 본 풍경이 기가 막히다.

 

올인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했던 장소도 보인다.

 

잠시 등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우리 일행을 찾아보는데 주차장으로 나가고 있어서 나도 바로 내려왔다.

 

앞서서 빠져나가고 있는 일행들을 따라잡으려고 조금 빨리 걷다가 다시 뒤돌아 본 풍경

 

조금 더 머물고 싶었던 섭지코지

 

올인 하우스와 한 마리의 말이 목가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