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제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여행(2025.04.20) 전 날의 힘들었던 한라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날에는 가볍게 관광을 진행했다.4월에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가파도 청보리라는 생각에 배편을 미리 예매해 두었는데1주일 전쯤 배편이 매진되어서 미리 티켓팅을 한게 다행이었다.가파도를 시작으로 조금은 뻑뻑한 일정을 소화해 보기로 한다. * 여정 : 가파도 - 덕승식당 - 왕이메오름 - 제주당 - 궷물오름 - 한밝저수지 입구 - 오라CC입구 1. 가파도4월달에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가파도 청보리를 보러 오랜만에 들렀다.그러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아쉬웠다. 가파도행 배를 타기 직전 선착장에서 한 컷. 마라도와 가파도의 해발 고도 싸움(???) 세대가 부리나케 관광객을 실어 나를 모양이다. 15분여 배를 타고 이동한 후 가파도에 내렸.. 더보기 용연(2025.01.10) 신창풍차해안을 구경하고 난 후 다시 제주시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미리 예약해 둔 금복촌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미처 사진을 담지 못한 음식도 있었다.튀김, 누룽지탕, 알밥 등이다.음식의 양이 꽤나 많았고, 일부 음식은 남기면 포장도 해주는 것 같았다. 다음 날 일정을 생각해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잡았고,배가 너무 불러서 용연까지 산책하기로 한다. 네비를 켜고 약 1시간 정도 걸으니 운동도 되고 좋았다. 내일은 날씨가 좋아져서 영실-어리목 구간이 열리기를 바라며 숙소로 돌아와서 아는 분들과 카톡을 하는데한라산 전구간이 일요일까지 통제라고 톡이 올라와서 영실-어리목 구간을 포기하고 올레길 17코스를 걸어야겠다고생각하고 잠을 청한다. 더보기 신창풍차해안(2025.01.10) 이제 오름도 걷고, 숲도 보았으니 또 오름을 가기 보다는 바다를 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저지오름 근처에 있는 신창풍차해안을 둘러보기로 한다.싱계물공원에 주차한 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한다. 사진상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바람이 엄청불어서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드는데바람개비는 미친 듯한 속도로 돌고 있어서 조금은 무서울 정도였다. 등대에 갔다가 저 해상다리를 한 바퀴 걸어 볼 예정이다. 조금 걸어서 도착한 등대인데 이 곳은 바람이 더 불어댄다. 등대 위에서 담은 동영상인데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실감이 나는 동영상이다. 자세히 보니 해상교로 가는 길이 막혀 있어서 그냥 포기하고 싱계물공원으로 다시 나가기로 하낟. 미친듯 불어오는 바람에 흰포말을 잔뜩 머금은 파도가 쉼없이 몰아친다. .. 더보기 한라산 대신 큰노꼬메오름(2025.01.10) 일시 : 2025.01.10(금)후기 : 한라산 산행을 하기로 하고 첫째날에 영실-어리목을 가고 그 다음날 성판악-관음사 코스로 예약한 후 주초에 일기예보를 보니 강풍에다가 한라산 폭설로 입산통제가 예상되었으나, 못 먹어도 고~~를 외쳤다. 금요일 새벽에 비행기 스케줄 지연문자를 받고 다른 곳을 가려다가 그냥 김포공항에서 대기하기로 하는데 다행히도 2시간 반 정도 후에 출발할 수 있었고, 영실-어리목은 생각할 엄두도 안나고 그 다음날 다행히 날씨가 조금 좋아지기에 한라산 산행은 포기하고 영실-어리목을 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하지만 비행기가 지연출발 함에 따라 첫째날 스케줄이 모두 꼬여 버려서 몇개는 생략.. 더보기 제주 여행(12.19-12.21)에서 먹은 것들 1. 금악퐁낭국수 : 12월 19일 점심식사 고기국수 + 한치튀김 세트 메뉴 고기국수 국물 맛이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으나, 면발에 탄력이 약간 부족함. 한치튀김은 역시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았음. 2. 이때 카페 : 19일 오후 저녁식사 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들른 모슬포 카페인데 1층과 2층으로 된 건물 전체가 카페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좋았음. 무엇보다 층고가 굉장히 높아서 개방감이 좋은 카페이고, 화장실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3. 돈방석식당 : 19일 저녁식사 요즘 방어철이어서 대방어를 먹으려고 돈방석식당에 들렀음. 1인당 3.5만원 대방어 코스인데 끝없이 음식이 나와서 엄청 배부름 식사량이 많은 사람에게 강추하는 식당임. 약간의 웨이팅은.. 더보기 제주 애기동백꽃 투어-마지막날(2024.12.21) 1. 여정 : 샤이니숲길 - 제주동화마을 - 안돌오름/밧돌오름 - 동검은이오름 - 송당리 뒷내2교 - 무끈모루2. 동행 : 이선수님 1. 샤이니숲길 사려니숲길이 아니고 샤이니숲길이라고 작고 아담한 편백나무 숲길이 있는데스냅 사진 찍고 놀기 좋은 곳이어서 잠시 스치듯 지나가 본다.비가 오고 어두워서 사진 찍기에 좋은 날씨가 아니어서 이쁘게 담기지는 않았지만햇살이 좋은 날에 오면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작은 숲길인 것 같다.가끔은 웨딩 사진을 담는 모습을 볼 수도 있는 곳이라고 한다.하지만 주변에 주차할 만한 공터가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 해야해서 조금 불편한 곳이기도 하다. 말을 가까이에서 실컷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2. 송당리 제주동화마을 요즘 제주에서 제일 핫한 장소라고 해서.. 더보기 제주 애기동백꽃 투어-둘째날(2024.12.20) 1. 여정 : 호근동 동백길 - 윈드 1947 테마파크 - 동백포레스트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위미리 3760 - 수망리 52 - 동박낭2. 동행 : 이선수님 1. 호근동 동백길 호근동 동백길은 어느 가정집 입구에 조성된 동백나무 담벼락인데 인스타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사람 키를 훌쩍 넘는 커다란 동백나무라서 가운데로 가다보면 대단한 위세에 살작 위압감 마저 들게한다.사유지라서 조용히 구경하고 나왔다. 동백길 끝에는 주차장이 있고 그 곳에 이렇게 이쁜 애기동백꽃 한그루가 자리잡고 있다. 조용히 아니 온 듯이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 나온다. 2. 윈드 1947 테마파크 예전에 수국을 구경하러 온 곳인데 애기동백꽃도 있다고 해서 들렀는데입장료가 없어서 좋았고, 사람들도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 더보기 제주 애기동백꽃 투어-첫째날(2024.12.19) 1. 여정 : 마마롱베이커리 - 어음리 억새군락지 - 가메오름/누운오름 - 캐슬랙스 입구 버스정류장 - 정물오름 - 금악퐁낭국수 - 저지오름 - 마노르블랑 - 이때 카페 - 돈방석 식당2. 동행 : 이선수님 1. 마마롱 베이커리 다음날 아침에 먹을 빵도 구입하고 이 집의 독특한 장식물인 거꾸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도 구경할 겸 여행동선에 근접해 있는 마마롱 베이커리에 잠시 들렀다. 9시 반쯤 도착하고 보니 손님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입구로 가보니 10시에 오픈한다고 쓰여 있어서 30분쯤 기달려야 해서그냥 창밖에서 사진만 담고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2. 어음리 억새군락지 억새 시기가 지났지만 어음리 억새군락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년 가을.. 더보기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