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산행기

인왕산 산행(2020.09.20)

 

인왕산 산행

1. 일시 : 2020. 09. 20(일)

2. 날씨 : 맑음

3. 동선 : 연대 음대 - 메타쉐콰이어길 - 연결다리 - 인왕산 - 윤동주기념관 - 계열사

4. 동행 : 직장동료 3명과 함께

5. 후기 : 안산의 꽃무릇이 만개하여 인왕산과 북악산 산행 후 길상사에서 꽃무릇을 보기 위해 일정을 세우고 걷다가

            창의문 근처의 계열사에서 치맥하다보니 북악산 산행과 길상사 꽃무릇을 포기하게 되고 귀가했다.

            계획대로 못 움직인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야 하는데 안산에서 꽃무릇을 실컷 보았기에 전혀 아쉬움이 남지

            않았다.

 

 

안산과 인왕산 걸은 흔적

 

음대에서 출발하여 안산 자락길로 진입하기 위한 루트로 메타쉐콰이어길을 택했다.

 

최상의 상태를 보여준 안산 자락길의 꽃무릇

 

시기를 잘 맞추었고, 하산시 길상사에 들러서 다시 한번 꽃무릇을 구경해 보기로 한다.

 

안산을 예쁘게 가꾸기 위한 서대문구청의 노력이 빛을 본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락길에 진입하여 꽃무릇을 구경하다가 인왕산으로 연결되는 곳에서 바라본 안산 정상의 풍경.

 

우리가 출발한 지점도 조망이 된다.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서 되돌아 본 풍경

 

굴업도에서 못 본 햇살에 반짝이는 수크렁을 인왕산에서 만난다.

 

가을 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도 잠시 구경해 본다

 

아침에 새초롬하게 피어난 나팔꽃에도 잠시 눈길을 주어 본다.

 

인왕산의 나름 유명인사인 모자바위

 

저 바위도 이름이 있을텐데 불러주지 못해 미안하다

 

인왕산에서는 서울시가지가 한 눈에 조망이 된다

 

제 나름대로 산을 즐기는 산객들의 모습들..

 

앙증맞은 두 작은 소녀의 포즈가 마냥 이쁘기만 하다.

 

예전에는 없었던 정상목이 새로 생긴 모양이다.

 

사진을 쪼그리고 앉아서 담다가 단체사진 찍는다고 급히 일어났더니 어지러워서 잠시 정신을 잃는 불상사가 생겼다. 다음 산행부터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인왕산 기차바위

 

윤동주 기념관을 지나 창의문으로 가다가 계열사에 들려서 치맥으로 점심을 먹은 후 북악산과 길상사를 포기하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