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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해명산(320m)-낙가산(235m) 산행(2020.09.26)

석모도의 황금들녁

 

 

해명산(320m)-낙가산(235m) 산행

1. 일      시 : 2020. 09. 26(토),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낙가산 - 보문사

3. 교  통 편 : 갈때 - 강화버스터미널에서 31B(09:25) 탑승 - 전득이고개 하차

                  올때 - 보문사에서 31A 탑승(15:35) - 강화버스터미널

4. 걸은거리 : 8.13km

5. 머문시간 : 4시간 33분

6. 산행동행 : 동료 1명

 

 

 

해명산-낙가산 걸은 흔적
석모도로 가기위해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이렇게 공사가 한창이어서 어디서 버스를 타야하는지 약간 혼란스러웠다.

 

강화터미널에서 9시 25분에 출발하는 31B를 타고 전득이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말이 전득이고개이지 여기서 전득이고개까지 가려면 오르막을 한창 올라야 한다.

 

왜 설치되어 있는지 모르는 구름다리

 

그래도 일단 구경해보고 간다.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서 조망해 보는 석모도의 황금들판...가운데 건물이 정미소이다.

 

해명산에 한창 피어나고 있는 산박하

 

대나물도 엄청 많이 군락을 이루어서 피고 있었다.

 

공사중인 리조트와 골프장

 

보석 하나가 중간에 박힌 듯한 모습의 누리장나무 열매

 

고들빼기

 

큰꿩의비름

 

석모대교가 생겨서 외포리와 석포선착장을 오가는 배는 더 이상 보이질 않는다.

 

어느덧 걷다보니 해명산 정상에 도착했다.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무지 시원하다.

 

벤치에 누워서 잠시 자고 가고 싶었던 쉼터

 

해명산에 큰꿩의비름을 보기 위해 왔지만 그것보다 황금들판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간조라서 일부 갯벌이 드러났는데 대이작도의 풀등이 연상된다.

 

걸어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올해는 잔대를 구경못하고 넘어가나 싶었는데 이 곳에서 잔대를 만났다.

 

해명산과 낙가산 산행중 저 곳이 최고의 조망터이다.

 

악어바위는 그 대로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말할 수 없이 풍성한 대나물 군락

 

섬과 섬 사이에 저렇게 전기가 연결되는가 보다.

 

앞에 보이는 섬들이 아마도 볼음도와 아차도 같다.

 

이 바위가 낙가산 정상일까? 정상석 하나 세워주었으면 좋겠다.

 

보문사 바로 위에 도착해서 산행이 거의 끝나간다

 

큰꿩의비름 군락지에 어렵게 도착했는데 상태가 좋지 못하다. 1주일 전에 왔었어야 했다.

 

햇살이 따갑고 기온이 높아서 땀을 좀 흘렸는데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갈증을 풀어냈다.

 

대하구이를 먹으려고 찾아간 음식점이 없어져서 풍물시장으로 와서 밴댕이정식으로 뒷풀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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