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야생화 나들이에서 만난 풍경들.
차귀도
알뜨르비행장의 드넓은 초원
일몰을 보겠다고 찾은 원물오름
그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풍경이 멋지다.
원물오름에는 말을 방목해서 키우고 있어서 말을 피해다녀야 했다.
정상부에는 나름 보기좋을 정도의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저 멀리 산방산과 그 옆의 자그마한 형제섬도 조망이 된다.
일몰을 기다리는 중...
정상에서는 한라산이 빤히 바라다 보인다.
한라산이 저리 가까이 있다니.....
원물오름 바로 앞에는 예쁜 집들이 나열해 있다.
드디어 일몰 스타트~~~
바다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앞의 작은 오름 뒤로 숨어버린다.
허무하게 일몰이 마무리 되었다.
가을철 야생화가 많고 조망이 좋은 곳이니 다시 한번 가을에 찾아보고 싶은 오름이다.
어두어지기 전에 하산을 서두르는데 산방산 근처에 안개가 피어 오른다.
4월 21일 아침에 광치기 해변으로 일출을 보러 갔다.
광치기 해변에 도착하니 벌써 수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구경하기 위해 나와 있었다.
한쪽에서는 어떤 여성 분이 퍼포먼스를 벌이고 이걸 촬영하시는 분들이 몇분 있었다.
성산 일출봉의 반영도 담아본다.
이제 곧 해가 나타날 듯 싶어서 붉은 색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한다.
200mm 이상의 렌즈가 있었다면 오여사를 제대로 잡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70mm로 잡은 한계라서 오여사가 뚜렷이 보이질 않는다.
셀카 삼매경에 빠진 분을 모델로 삼아 일출을 담아보기도 한다.
일출 구경을 한뒤 야생화를 구경하기 위해 다시 숲으로 되돌아 왔다.
야생화를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가 차 안에서 한라산 정상이 보여서 얼른 담아보았다.
중문의 엉덩물계곡
내려가서 유채화를 구경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부족해서 멀리서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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