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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보길도 여행 다섯번째 - 망끝전망대와 공룡알해변(2017.05.03)

 

공룡알해변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망끝전망대에 잠시 차를 세우고 이 곳에서 주위 풍경을 구경해본다.

 


역시나 바다 풍경이 일품이다.

그리고 이 바다는 태평양일 것이다.

 


저기 보이는 뾰족한 산 옆이 우리가 갈 목적지이다.


 


조금 더 땡겨보고...


 


일몰 시간이 되어서 숙소에서 나와 방파제를 찾았다.

장엄한 일몰이었지만 망원렌즈가 없어서 이 정도 밖에 담을 수 없었다.

 

 


다시 공룡알 해변으로 되돌아 왔다.

 


공룡알 해변에 어둠이 서서히 찾아드니 사람들은 어디론가 다 가버리고

가로등 불빛만이 외롭게 빛나고 있다.

 


전복의 고장에 왔으니 전복 맛을 봐야할 것 같아서

들어오는 길에 조금 구입해서 전복 버터구이에 도전해 봤다.

싱싱한 전복이라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빛이 강해지기 전에 얼른 nd필터를 이용해서 장노출 연습을 해봤다.


 


바람에 심하게 춤추는 갯무도 담아본다.



 


제대로 된 장노출 같지는 않다.

앞으로도 더 연습해봐야 할 것 같다.

 


이 사진은 나름 마음에 든다.

 

 

시선을 야생화에 맞춰보기도 하고...

 


아침 산책 겸 해서 공룡알 해변을 찾은 사람들

멍바다도 멍불 만큼이나 매력적인 것 같다.

 


짧은 바닷가 산책을 마치고 이제 뾰족봉을 오르기로 한다.

 


오른쪽 나무 뒤의 건물이 뛰어난 음식솜씨를 자랑하는 보옥민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