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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테라로사 커피공장(2017.03.31)



테라로사 커피공장

1. 일   시 : 2017.03.31(금), 날씨 : 비 약간

2. 교통편 : 자가용 이용

3. 동   행 : 7명

4. 후   기 : 커피와 관련해서는 제주의 앤트러사이트와 더불어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외진 곳에 있어서 교통편이 불편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다녀왔다.

                커피도 커피려니와 테라로사 커피공장 사장님이 건축을 전공하셔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기에

                사진 담기에는 그만인 장소이기에 더더욱 끌리는 장소였다.


테라로사 커피공장의 입구를 알리는 인상적인 붉은색 간판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올드함 속에 푸근함이랄까? 그런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정갈하고 깔끔함 대신 푸근함이 오히려 더 좋아 보였다.


오래된 것에서 느끼는 친숙함이랄까?

올드함에서도 충분히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구석 구석에 놓은 이쁜 소품들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


커피공장 내부에는 흡사 커피 박물관을 연상시켜준다.


로스팅 하는 기계처럼 보인다.


곳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꽤 있었다.


비오는 평일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메인 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커피를 주문 받는 곳.

우리는 과테말라 마카다미아스 4잔과 예가체프 코체레 3잔을 주문했다.


커피 나무

5,000냥에 구입도 가능한데 열대 식물이라서 온도를 잘 맞춰주어야 하기에 키우기가 쉽지 않다.


벽에 붙어 있는 넝굴도 허투루 심은게 아니라 장식을 위해서 심은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가체프 코체레


또 다른 공간

야외 테라스가 더 운치 있는 것 같다.


세심하고 꼼꼼함이 느껴지는 소품들


판매중인 커피원두

하나 살까 망설이다가 구입하지 않고 왔다.


30여분쯤 담소를 나누다가 숙소로 가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이렇게 외진 곳에 있어도 볼거리가 있다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