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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제주 여행 첫째날(2016.01.22) - 연동마라도횟집



제주 여행 첫째날

1. 여정 : 제주공항 도착(07:30) - 롯데 랜터카 - 저녁(연동마라도횟집) - 숙소

2. 숙소 : 캐슬랙스

3. 후기 : 지난 금요일(1.22) 저녁 비행기(18:20)로 직장 동료들과 제주로 날아갔다.

             예상외로 렌트한 차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미 저녁시간을 훌쩍 지났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는 손님이 없을 것 같아서 연동마라도횟집을 찾았다.

             그런데 저녁시간이 지난 늦은 시간임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다.

             결국 20여분쯤 지나서 7명 모두 자리를 잡고 제주에서의 첫번째 식사를 느긋하게 즐겼다.



제주에서 방어횟집으로 너무나 유명한 집인 연동마라도횟집.

그러나 영업 시작 시간이 오후 4시부터이고 줄을 서야 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도 자리를 잡고 앉으면 방어회를 뜨는 모습도 보고 맛난 제철 방어의 맛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 바로 앞에서 방어회를 뜨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원분들께 사진 담아도 되느냐고 의사를 물어본 후 몇 장을 담아본다.


방어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기본 반찬이 이렇게 세팅이 된다.


사진 담느라고 이 메뉴가 어떤건지 잘 모르지만,

아무튼 여성분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서 여성분 앞에 놓고 갔다.


벽면에는 메뉴판과 함께 식사왔었던 사람들의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멜튀김과 고구마튀김 그리고 새우튀김....따뜻하게 나와서 맛이 있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던 멜조림


이번 제주도 여행 온 두가지 목적 중 하나를 해결했다.

제철 방어의 회맛은 역시나~~였다.


짜지 않아서 맛이 있었던 게장


본격적인 방어 해체 작업을 시연하시는 직원분들

손님들이 많은 만큼 종업원들도 많았는데 그 많은 주문들을 체계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었다.


방어 지리탕....근데 이건 좀 비린 맛이 강해서 먹기가 어려웠다.

결국 쌈장과 청양 고추를 투입해서 비린맛을 잡은 후 먹었다......ㅎㅎ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내일 영실-어리목 산행을 위해 준비물을 이마트에서 구입한 후

숙소인 캐슬렉스로 와서 여장을 푼 후 간단히 여흥을 즐긴다.

토요일인 내일부터 그 다음주 화요일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까맣게 모른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