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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직지사(2014.12.26)

직지사

신라 눌지왕 2년(418년)에 이도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14년(645년)때 자장율사가 중수하였으며,

경순왕 4년(930년)에 천묵대사가 2차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고려 태조 19년 능여주사가 중창하여 큰스님을을 많이 배출하여 '동국제일가람'이라 일컬었다.

이곳은 많은 국사와 왕사가 수도 정진하던 곳으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가 출가한 곳이기도 하다.

직지라는 뜻은 '직지인심 견성성불'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동국제일가람이라더니 역시나 산문에...

 

사찰이 역시 오래되어서 그런지 부도비들이 많다.

 

경내로 들어가는 길은 통도사나 내소사의 운치있는 그 길만은 못한 것 같다.

 

여기도 부도탑 같은데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날 가이드를 따라서 사찰 순례를 온 팀이 꽤 많이 보였다.

 

출입은 이쪽의 작은문으로 하게 되어 있었다.

아마도 출입문의 보수 공사 때문인 듯 싶다.

 

고요해야 할 사찰에서 공사 소리만 요란하다.

이래서야~~

 

직지사의 대웅전....사찰 규모에 안맞게 대웅전은 다소 작은 규모이다.

 

대웅전과 삼층석탑

 

 

 

 

역시 사찰 경내에 들어서면 댓돌 위의 털신에 자연히 시선이 머문다.

 

대웅전에 가까이 다가서서 담으니 그래도 역시 큰 사찰의 분위기가 풍겨진다.

 

주말을 맞아서 직지사 구경을 온 사람들도 꽤 보였다.

 

저 작은 쪽문으로 자꾸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있다.

 

 

특이한 소나무와 마애불

 

기와탑이라고 해야하나????

 

 

역시 있는 사찰답게 예쁜 돌다리가 곳곳에 놓여져 있었다.

 

 

 

최근에 지어진 듯한 건물....만세루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