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노루귀
주로 중부지방 이북에서 자생하는 노루귀로서 가장 예쁜 아이라고 생각한다.
동강할미꽃을 담은 후 청노루귀를 보러 이동하는데 아직 이른 듯 청노루귀를 볼 수 없어서
부득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많은 청노루귀를 볼 수 있었다.
그 곳은 강원도에서도 꽤 유명한 곳인지 늦은 시간임에도 사진 담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나는 손이 타지 않은 아이들을 찾아서 주로 담아봤다.
벌인지 등에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않지만 멋진 찬조 출연이었다.
흰노루귀 역시 청노루귀 옆에 살포시 자리잡고 있었다.
같은 꽃을 약간씩 다르게 3장으로 담았다.
흰노루귀
노루귀의 생명은 줄기의 털인데 어떻게 해야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청노루귀와 흰노루귀의 교배종인지 아니면 청노루귀였다가 흰색으로 점점 바뀌는지 알 수 없는 특이한 노루귀도 만났다.
털1
털2
털3
오전에는 동강할미꽃의 털~털~
오후에는 노루귀의 털~털~
하루종일 털과의 힘든 싸움이었다....ㅋㅋ
해가 잘 비치는 곳에서 노루귀를 담은 후
햇살이 들어오지 않는 사면으로 이동해서 다시 노루귀를 담아본다.
양지꽃
둥근털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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