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체어 원 개봉기

오늘 백패킹 장비중 한 아이를 입양했다.

이름하여 헬리녹스 체어 원.

후속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제품도 출시되었지만

그래도 오리지날 제품이 왠지 더 끌려서 구입하게 되었다.

 

해외 유명 텐트의 폴대를 납품하고 있는 국내의 동아알루미늄 주식회사(이하 DAC)가 내놓은 제품으로

비싼 가격이 흠이지만 백 패킹 유저들에게 꽤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야외용 의자이다.

이번에 DAC라는 기업을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우산과 스틱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조만간 그 아이들도 죄다 영입할 듯 싶다.

 

헬리녹스 체어 원

1. 무게 : 910g

2. 색상 : 검정(프레임 블루)

3. 하중무게 : 145kg

 

외형....생각보다 묵직하다 

 

프레임과 등받이용 천조각

 

 

 

프레임은 별도로 설치할 필요없이 그냥 연결된 구멍에 꼽기만 하면 된다.

프레임 결합 완성된 모양.....여기에 등받이용 천조각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가운데 홈에다가 프레임의 모서리를 각각 꼽으면 완성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약간 힘을 써야 한다.

 

조립 완료된 의자는 생각보다 크기가 더 컸으며, 튼튼하기까지 했다.

이제 야외에서 실전테스트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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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패킹시 있으면 분위기 잡는데 좋고, 안기에 편한데

무게가 있다보니 백패킹하는데 약간은 부담스럽다.

내겐 약간 계륵 같은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