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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2011년 제주여행 3일차 - 여미지식물원, 천제연폭포 등등(2011.08.12)

1. 일시 : 2011.08.12(금)

2. 여정 : 여미지식물원 - 천제연폭포(2, 폭포) - 아서원 - 쇠소깍 - 소정방폭포 - 정방폭포 - 위미항 - 남원큰엉경승지 - 건강과성박물관

 

제주에서 3일차인 오늘은 중문 인근의 관광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여미지식물원을 첫 일정으로 택한다.

 

 

여미지식물원에 표를 사가지고 들어가니 열차가 있어서 타고서 한바퀴 돌아본다.

 

식물원 입구에 들어서니 풍란이 첫눈에 들어온다.

 

한쪽 모서리에 자리잡은 식충식물들..

 

 

 

 

 

극락조

 

 

 

 

 

 

 

어리연

 

빅토리아연도 있는데 꽃은 밤에 피기에 구경할 수 없었다.

 

 

 

물양귀비

 

 

선인장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한 곳에서 핀 꽃을 발견하고 담아본다.

 

범부채

 

 

 

 

 

부추꽃

 

흰꽃 나도샤프란

 

잔디동산

 

배롱나무

 

절굿대

 

 

 

 

 

치자꽃

 

천사의나팔

 

여미지 식물원을 나서며 뒤돌아 본다.

 

 

두번째 코스인 천제연폭포를 보러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제연 제2폭포

 

오작교를 모티브로 해서 지어진 선인교 위에서 인증사진 한장.

 

 

 

제3폭포

 

천제사

 

 

 

나도생강

 

제2폭포 상단

 

파란 물이 일품인 천제연폭포

 

 

이제 제2폭포 밑으로 가서 자세히 본다.

 

 

올라오는 길에 콩짜게가 이쁘게 자라고 있어서 담아본다.

 

다시 선인교를 건넌다.

 

 

점심시간이 되서 예전에 올레길 걸을때 와서 먹었던 생각이 나서 쇠소깍도 구경할 겸 해서 아서원으로 향했다.

 

이집 탕수육이 괜찮은데 배가 고픈지라 사진을 담는 것을 깜빡했다.

 

돼지고기로 국물맛을 낸 조금은 색다른 맛의 짬뽕

 

이 집에서 직접 만든 군만두로 만두속에 야채가 많이 들어서 담백한 맛이 좋았다.

 

짜장은 그냥 보통의 짜장면으로 별 특색은 없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지척에 있는 쇠소깍으로 향한다.

예전에는 제주 특유의 뗏목인 테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투명한 카누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바닥이 투명한 카누를 타려면 한시간 이상은 기달려야 해서 포기하고 바닷가로 간다.

 

이 곳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다.

 

 

쇠소깍을 구경한 후 정방폭포를 구경하러 가는데 소정방폭포가 생각나서 잠시 구경하고 간다.

소정방 폭포 밑에서 우비를 쓰고 폭포수를 맞으면 자동 전신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소정방 폭포 부근의 해안가 풍경이 볼만하다.

 

정방폭포로 가는 길은 조금은 혼잡했지만 꼭 한번은 구경해야 하는 코스이기에 인내심을 갖고 차를 주차한 후 130계단을 내려선다.

 

정방 폭포 밑에는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리고 중국 관광객이 내국인 보다 더 많은 것 같았다.

 

 

제주에 왔으니 저녁으로 회를 먹기로 하고, 위미항으로 가서 활어센타를 찾았다.

 

위미항 풍경

 

 

 

저녁거리를 든든하게 마련하고 근처의 남원큰엉경승지에 잠시 들러 산책을 하기로 한다.

 

 

 

우리 가족들에게 제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코스가 다름 아닌 남원큰엉경승지였다.

 

 

숙소에 들러 아이들과 짐을 내려준 후 어른들만 건강과 성 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한다.

 

사진 몇 장을 담았지만 올릴만한 사진이 아니라서 패스...ㅎㅎ

 

집앞에 도착했는데 하늘타리가 내 눈에 발각되었다.

 

위미항에서 떠온 광어회와 흑돼지 삼겹살로 포식을 한 후 잠자리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