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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2011년 제주여행 1일차 - 용두암, 곽지 및 협재해수욕장 등(2011.08.10)

제주 휴가 1일차

1. 일시 : 2011.08.10(수)

2. 코스 : 국제공항 - 용두암 - 곽지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 수월봉 - 송악산 - 산방산 보문사

              6시 50분 김포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서 용두암으로 이동

 

촌스럽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는 비행기 창문 샷

 

이번 제주발 비행기는 최신 기종인 듯 싶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우선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 후 용두암을 구경하기로 한다.

 

 

수 많은 중국 관광객들로 용두암을 제대로 구경하기가 힘들 정도다.

 

이 곳에 들러 회 한접시 하려고 했지만 아침이라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다.

 

 

곽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잠시 바다를 구경해본다.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일품인 곽지해수욕장.

이날 곽지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을 다녀왔지만 나는 곽지해수욕장이 더 마음에 드는데

다른 사람들은 협재해수욕장이 더 좋다고 한다.

 

 

역시 해안가라 순비기가 제법 많았고, 꽃도 한창이었다.

 

물만 보면 신나하는 아이들

 

곽지해수욕장에는 특이하게도 노천탕이 있어서 해수욕을 하고 이 곳에서 씻을 수 있다.

물론 남탕, 여탕이 구분되어 있다.

 

 

연한 에머랄드 물빛이 참으로 맑고 깨끗했다.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물빛이 예술이다.

 

곽지해수욕장과 달리 협재해수욕장에는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1박 2일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 인사가 된 거북손도 볼 수 있었다.

 

마치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모자)의 형상을 한 비양도

 

 

 

 

물이 하도 맑아서 물속의 생물체도 훤히 들여다 보인다.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고 치킨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수월봉으로 이동한다.

 

 

수월봉 정상에서 바라본 차귀도

 

 

 

수월봉 아래의 화산퇴적암 지대

 

좀 더 가까이 가서 바라본 차귀도

저 곳이 낚시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

 

송악산으로 이동해서 잠시 거닐기로 한다.

 

송악산 밑은 일제의 만행으로 얼룩진 모습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오늘 날씨 탓으로 조망이 좋지 않은데 아련히 보이는 형제섬이 그래도 제법 운치가 있다.

 

말 체험하는 곳....5000원을 내면 잠시 말을 타고 주위를 돌 수 있다.

 

송악산에서 바라다 본 산방산쪽 풍경

 

 

송악산 밑의 잠수함 체험하는 곳인데 때마침 돌고래가 출현했다.

 

 

 

 

 

산방산 밑의 사찰인데 한 곳에 3개의 사찰이 모여있다고 한다.

다른 2곳의 사찰을 들어가려면 표를 구매해야 해서 보문사만 다녀오기로 한다.

 

 

 

 

보문사에서 바라본 용머리해안과 형제섬

 

보문사 장독대 위에 놓여있던 소품들

 

 

이번 제주에서 머물동안 이용할 숙소 "해라의 성"

 

 

숙소에서 바라본 천제연폭포로 가는 다리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