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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09년

월출산의 꽃들

월출산에서 만난 야생화들

특히 월출산에는 얼레지가 지천으로 얼레지 특집이다.

 

 

 

 

얼레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40cm이며, 잎은 하나씩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4~5월에 자주색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비늘줄기는 약용한다. 관상용이고 산의 기름진 땅에 절로 나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남산 제비꽃

 

남산 제비꽃

제비꽃과의 꽃으로 높이는 15cm 정도 자란다. 

산기슭이나 숲속 그늘에 분포하며, 3월 - 5월 사이에 흰색의 꽃이 핀다. 잎은 모여 나고 세 개로 완전히 갈라지며 옆의 조각이 다시 두 개씩 갈라져 마치 다섯 개로 갈라진 것 같다. 가장자리와 맥 위에 잔털이 나기도 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턱잎은 실 같고 잎자루 밑에 붙는다.

식용이나 약용으로도 이용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솜나물

 

솜나물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함.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 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5~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쓴 듯하므로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소련·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야생화는 아니지만 동백꽃도 만났다.

 

 

산수유인지 생강나무인지 잘 모르지만 느낌은 산수유같다.

 

 

진달래도 한창 피어나기 직전이다.

 

 

개별꽃

개별꽃

 높이는 10-15cm이다. 방수형의 뿌리는 1-2개씩 붙어 있고, 줄기는 1-2개씩 나오며 흰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위쪽 잎은 크며, 피침형으로 아래쪽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 모양이다. 꽃은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붙고, 꽃자루의 길이 2-3cm이다. 꽃받침은 5장, 꽃잎은 5장, 길이 6㎜이다. 수술은 10개, 꽃밥은 검붉은색, 암술대는 3개이다. 땅 가까운 곳에 폐쇄화가 몇 송이 붙으며 열매는 삭과로 둥근 난형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5월에 개화하여 6-7월에 결실하며 어린잎은 식용하고 성숙한 것은 위장약재로 이용한다

 

 

광대나물

 

광대나물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꼴이고 보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둥글고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은 반원형이며 잎자루없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크게 2갈래로 나누어졌으며 갈라진 꽃부리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조금 갈라졌다. 3월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식물 전체를 여름에 캐서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쓰기도 한다.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도갑사 미륵전의 일지매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

꿀풀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주로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뿌리 밑부분으로부터 수많은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다. 잎은 밑부분에서는 마주 달리며, 윗부분에서는 어긋난다. 꽃은 푸른색으로, 이른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지름 8 밀리미터 정도의 작은 꽃이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다음 백과사전에서)

 

제비꽃

제비꽃

원줄기는 없고, 잎은 땅바닥에 모여달린다. 잎은 피침형으로 밑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고, 끝은 뭉뚝하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매우 길다. 짙은 자주색의 꽃은 4~5월에 긴 꽃대 끝에 피는데, 5장의 꽃잎 중 아래쪽에 있는 꽃잎은 거(距)를 형성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7월에 익는다. 이 식물은 제비꽃속(─屬 Viola) 식물 중 번식률이 가장 좋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 또는 씨로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태독·유방염 등 부인병과 중풍·이질·설사·진통·인후염·황달·독사교상 등의 치료에 약재로 사용하며, 발육촉진제·간장기능촉진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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