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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제주 수국 투어 - 13. 이스틀리 정원카페(2022.06.18) 공항으로 가는 동선에 현애원 & 이스틀리 정원카페가 있고 이 곳의 수국도 이쁘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들렀는데 생각 이상으로 이쁜 곳이었고, 2만평이나 되는 넓은 곳이어서 여유롭게 다닐수도 있고 수국 이외에도 핑크뮬리나 팜파스 글라스도 있어서 다른 계절에도 찾기 좋아 보였다. 현애원을 상징하는 저 큰나무가 인상적이다. 생각보다 수국이 많았고 상태도 최상이어서 아름다웠다. 이번에 들렀던 제주 수국명소중 가장 넓은 곳이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려면 땀 좀 흘려야 한다. 포토존도 많이 만들어져 있다.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더워도 너무 덥다. 여러가지 색상의 수국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이뻤고, 2-3년 후면 제주에서 제일 아름다운 수국명소가 될 것 같다. 탐스러운 수국들 의외로 꽃모양이 독특한.. 더보기
제주 여행 - 신창풍차해안(2022.06.17) 시간이 남아서 이선수님과 수가님의 추천으로 신창풍차해안을 잠시 거닐기로 한다. 예전부터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니 당근 콜!!!이다. 신창풍차해안은 제주에서 아마도 가장 많은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일 것 같다. 바다 위에 늘어선 풍차가 특이한 풍경을 구경시켜 준다. 풍차가 있는 해안가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가볍게 걷는데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어서 좋았다. 한라산 앞에 보이는 빨간색 지붕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더보기
제주 여행 - 금오름(2022.06.17) 금오름으로 가는 길에 어느 집 담벽락에 이쁜 수국이 보여서 차를 세워달라고 하고 잠깐 구경했다. 소담하게 핀 수국이 집하고 잘 어울렸다. 금오름 입구에 도착해서 세명은 금오름을 오르고 나머지 두분은 입구에서 놀면서 기다리시겠다고 한다. 금오름은 가수 이효리씨가 올라서 유명해진 오름이라서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입구에서 약 15분쯤 오르막을 오르니 땀이 흠뻑 흐르는데 분화구 둘레에 도착하니 바람이 제법 불어서 시원했다. 저 멀리 한라산 남벽도 조망이 된다. 비양도도 조망이 되는데 이 곳에서 낙조를 보면 정말 아름다울 듯 하다. 한바퀴 둘레길을 걷기보다는 반쯤 거닐다가 분화구로 내려가는 코스를 택한다. 금오름은 분화구를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오름이고, 생각보다 더 아름다운 오름이었다. 누런색 부터 초.. 더보기
제주 수국 투어 - 12. 이시돌목장 젊은이의 집 왕수국(2022.06.17) 이시돌 목장에 왕수국이 있다고 해서 들러서 테쉬폰에서 잠시 놀다가 아이스크림 먹은 후 왕수국을 찾았는데 요기서 조금 떨어진 젊은이의 집이라는 데 있다고 해서 잠시 이동해서 구경해보기로 한다. 이 곳은 종교시설이라고 정숙을 요구하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서 조용히 사진만 담고 철수했다.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빨간 우체통이 이뻐서 한장 담아본다. 왕수국 보다 우선 산수국이 맞이해준다. 이 곳의 수국은 다른 곳보다 유달리 크다고 해서 왕수국이라 불리는데 수국이 정말 사람 머리만큼 무척 크다. 제일 아름다운 포토존이 이 곳인 듯 하다. 담장을 겸하고 있는 수국 울타리 사진을 담고 있으니 한 팀이 더 도착해서 같이 수국 사진을 담았다. 더보기
제주 여행 - 이시돌목장 테쉬폰(2022.06.17) 행기소에서 인생사진 담기에 실패해서 사진 담기 좋은 이시돌 목장의 테쉬폰을 찾았다. 이 곳에 왕수국이 있어서 그것도 볼 겸 해서.....그리고 아이스크림 맛도 궁금했다. 입구에 우유곽을 담은 쉼터가 눈에 띄었다. 사진빨 잘 받기로 유명한 테쉬폰을 찾았는데 역시나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사진을 담았다. 낡고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형태의 건물이라서 유명세를 탄다. 오늘은 테쉬폰 보다 푸른 초원과 말들이 더 이뻐 보인다.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은 비싸지만 그래도 아이스크림 맛을 봐야 하겠기에 하나씩 들고 그늘에서 그 맛을 감상한다. 무척이나 부드럽고 단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더보기
제주 여행 - 제주메밀식당 메밀밭(2022.06.17) 행기소 근처에 위치한 제주메밀식당에서 시원하게 점심식사를 하려 했는데 오늘 재료가 다 소진되어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입구컷을 당해서 되돌아 나오는데 꽤나 큰 메밀밭이 보여서 이 곳에서 점심을 뒤로 하고 사진을 담으며 신나게 놀았다. 메밀꽃이 싱싱했고, 더우기 입장료도 없는 곳이어서 좋았다. 요즘 제주에는 조금만 이쁜 장소면 거의 다 입장료가 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꽤나 넓은 메밀밭이 있었는데 이 메밀밭 위에 또 다른 메밀밭이 있었다. 메밀밭 중간에 사진 담기 좋게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전구도 설치되어 있어서 저녁때 와도 좋을 것 같다. 꽤나 광활한 메밀밭....이 곳에서 직접 재배한 메밀로 냉면을 만드는 것 같아서 믿음이 가는 식당이다. 식사 후에 여유로게 인증사진을 남기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 더보기
제주 여행 - 행기소(2022.06.17) 어느 분이 낯선 곳에서 그네 타는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꽤나 이뻐 보여서 그네 타는 장소를 한참이나 검색해 보다가 행기소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이번 일정에 포함시켜서 인생사진을 남기고자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았다. 행기소의 입구 찾는게 조금 힘들어서 헤메이다가 결국 찾아냈다. 제주의 이런 작은 소들은 신비롭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행기소를 가로질러 가다 보니 조금 멀리 그네가 보인다. 오늘 인생사진을 담을 그네가 바로 보인다. 작은 소를 배경으로 그네 탄 모습을 담는데 인생사진에는 조금 모자르는 듯 싶다. 그네를 타고 조금 놀다가 입구로 되돌아 나오면서 행기소를 다시 구경해 본다. 더보기
제주 수국 투어 - 11. 동광리 길모퉁이 수국(2022.06.17) 동광리에 수국명소가 있다는 정보는 알았지만 정확한 위치는 모르기에 일단, 주위에 가서 찾아보자고 했는데 가서 보니 길모퉁이라는 카페(?)의 주인이 가꾸는 수국정원이었다. 생각보다 잘 가꾸어지고 이쁜 곳이어서 사진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엄청나게 큰 수국의 크기에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이 곳에 정착한 분들이 10여년 전부터 정원에 수국을 심어서 가꾸기 시작했고, 갑자기 제주도 수국의 명성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관람객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는 길모퉁이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입구의 수국도 많이 이쁘다. 이 곳의 입장은 조금 특이한데 5천냥의 요거트를 사면 입장을 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수국을 볼 만큼 보았기에 입장하지 않았지만 입장료를 치루고 들어갈 만큼 아름다운 수국명소인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