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으로 가는 동선에 현애원 & 이스틀리 정원카페가 있고 이 곳의 수국도 이쁘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들렀는데 생각 이상으로 이쁜 곳이었고, 2만평이나 되는 넓은 곳이어서 여유롭게 다닐수도 있고
수국 이외에도 핑크뮬리나 팜파스 글라스도 있어서 다른 계절에도 찾기 좋아 보였다.
현애원을 상징하는 저 큰나무가 인상적이다.
생각보다 수국이 많았고 상태도 최상이어서 아름다웠다.
이번에 들렀던 제주 수국명소중 가장 넓은 곳이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려면 땀 좀 흘려야 한다.
포토존도 많이 만들어져 있다.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더워도 너무 덥다.
여러가지 색상의 수국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이뻤고,
2-3년 후면 제주에서 제일 아름다운 수국명소가 될 것 같다.
탐스러운 수국들
의외로 꽃모양이 독특한 호주 원산의 병솔나무꽃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더워서 잠시 카페로 퇴각해서 열을 식히기로 한다.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수국 구경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구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져서 이 곳에서 가장 많은 사진을 담았다.
폐건물을 배경삼아 수국을 담아보기도 한다.
이제 주차장으로 나가면서 길가에 심어진 수국을 구경한다.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다시 돌아와서 사진 몇 장을 더 담았다.
햇살이 비쳐서 무지 더웠지만 수국의 색감이 더 잘 드러나서 사진 담기에는 더 좋았다.
입장료가 있지만, 생각보다 훨씬 넓고 아름다운 곳이어서
제주에 온 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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