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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제주 여행(12.19-12.21)에서 먹은 것들

 

1. 금악퐁낭국수 : 12월 19일 점심식사

 고기국수 + 한치튀김 세트 메뉴

 고기국수 국물 맛이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으나,

 면발에 탄력이 약간 부족함.

  한치튀김은 역시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았음.

 

 

 

2. 이때 카페 : 19일 오후

 저녁식사 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들른 모슬포 카페인데

 1층과 2층으로 된 건물 전체가 카페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좋았음.

 무엇보다 층고가 굉장히 높아서 개방감이 좋은 카페이고,

 화장실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3. 돈방석식당 : 19일 저녁식사

 요즘 방어철이어서 대방어를 먹으려고 돈방석식당에 들렀음.

 1인당 3.5만원 대방어 코스인데 끝없이 음식이 나와서 엄청 배부름

 식사량이 많은 사람에게 강추하는 식당임.

 약간의 웨이팅은 있음.

 

 

 

 

4. 소낭식당 : 20일 점심식사

 작은 식당인데 전부 현지인이었고, 관광객이 없었음.

 탕수육 미니에 짜장, 짬뽕을 먹었는데

 이 집의 특징은 고기는 흑돼지를 쓰고, 면은 흑미를 사용해서 면발이 검정색임.

 짬뽕은 고기짬뽕의 특징대로 구수한 맛이 있어서

 해물 베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음.

 재방문 의사 있음.

 

 

 

 

5. 양혜란 식당 : 20일 저녁식사

 메뉴는 흑돼지 고사리 두루치기 2인분

 주변에 관공서 몇개가 전부이고 주택이 없어서 장사가 될까? 싶은 곳에 위치한 식당인데

 우리가 저녁 먹을때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니 만석이 되었다.

  가성비가 좋은 집이어서 재방문 의사 있음.

 

 

 

 

6. 으뜨미 식당 : 21일 점심식사

 먹은 메뉴는 우럭튀김 정식 2인분

 제주 갈 때 마다 거의 한번은 들르는 맛집

 공기밥 두공기 순삭함.

 조금 늦게 가면 웨이팅해야 하는 맛집임.

 

 

 

 

7. 안도르 카페 : 21일 저녁

 뒷내2교에서 애기동백꽃을 보면서 비도 살짝 맞고, 바람도 많이 맞아서

 몸을 녹일 겸 해서 이선수님이 추천해서 들른 카페인데 

 유명한 카페인 만큼 빵도 맛있고, 커피도 괜찮았다.

 이 카페만의 특징이 있는 베이커리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안도르 카페 바로 옆에 있는 무끈모루도 스냅사진 명소라소 카페 들렀다가 스냅사진 한 장씩 담아가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