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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명성산 억새 구경(2025.09.27)



 

 

명성산 억새 구경

1. 일      시 : 2025.9.27(토),  날씨 : 맑음

2. 걸은코스 : 상동주차장 - 팔각정 - 삼각봉 밑 - 팔각정 - 상동주차장

3. 교  통 편 : 갈때-도봉산역 환승센터(1386번버스-07:05) - 상동주차장(08:50) 도착

                     올때-상동주차장(1386번버스-15:30) - 도봉산역 환승센터(17:45)

4. 걸은거리 : km

5. 머문시간 : 5시간 20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6. 동      행 : 혼자

7. 후      기 : 올해 억새가 전년보다 더 빨리 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구절초가 절정이라고 하기에 명성산을

                    작년보다 10여일 빨리 찾았다.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억새도 구경 할 만큼은 피어 있었다.

                    하지만 웬지 억새들이 작년보다는 덜 이쁜 것 같았다.

                    햇살이 부족하기도 한 날씨 탓일 수도 있으나 확실히 작년보다 억새의 밀도가 낮은게 주 요인일 것 같다.

 

 

 

 

도봉산역 환승센터 7번 게이트에서 7시 5분발 1386번 버스를 탑승했다.

아침에는 비교적 도로가 막히지 않아서 시원하게 달리는데 종점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로에 들어서자 줄맨드라미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발걸음을 멈춰야 했다.

 

 

 

숲으로 들어서니 단풍나무 위에 햇살이 살포시 내려앉는다.

단풍이 들때 다시 찾아와도 좋을 곳이다.

 

 

 

 

첫번째 다리를 건넌다.

 

 

 

 

전날 비가 와서 수량이 풍부해서 물소리가 듣기 좋았던 비선폭포

 

 

 

 

등룡폭포 전망대에 들러서 잠시 구경하며 쉬어간다.

 

 

 

 

투구꽃

 

 

 

 

긴 너덜길을 걸어서 드디어 만나는 명성산의 억새밭

처음 이 곳에 발을 디디면 와~~하는 탄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나오는 풍경이다.

 

 

 

 

하늘이 조금 더 파랬더라면 무척이나 이뻤을 풍경이다.

 

 

 

 

빨강 우체통이 있는 부근의 억새가 상태가 제일 보기 좋았다.

 

 

 

 

이 부근의 억새는 1주일 후에는 더 보기 좋게 풍성해질 것 같다.

 

 

 

 

아름다운 억새밭

 

 

 

 

하지만 이게 거의 전부였다.

하단부의 억새는 제대로 폈지만, 나무데크 건너편에는 밀도가 엉성해서 별 볼일 없었다.

 

 

 

 

 

 

팔각정 부근에서 조망해 보는 명성산 억새밭 풍경

 

 

 

 

미국쑥부쟁이

 

 

 

 

환호성이 터져 나와서 보니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도착했다.

 

 

 

 

쑥부쟁이도 흐드러지게 피었고, 전성기를 넘기고 있었다.

 

 

 

 

명성산에 오면 꼭 사진을 남기게 되는 고사목이 있는 작은 언덕배기

 

 

 

 

고사목이 있는 작은 언덕을 오르다가 뒤돌아 본 풍경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꽃향유

애기꽃향유도 보았지만 줌렌즈가 없어서 눈으로만 구경했다.

 

 

 

 

좋아하는 순백의 산구절초도 많이 만났다.

 

 

 

 

능선을 따라 걸으면서 조망해 본 산정호수

 

 

 

 

올해 명성산의 산부추는 대박이다.

멋진 모델이 많으니 접사렌즈를 가지고 다시 와야 할 것 같다.

 

 

 

 

오늘 명성산을 찾은 이유중 하나는 좀바위솔의 개화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1주일쯤 후에는 어느 정도 피었을 것 같다.

 

 

 

 

쑥부쟁이

 

 

 

 

많은 좀바위솔을 만난 후 삼각봉 근처에서 발길을 돌려서 하산을 시작했다.

팔각정 부근의 억새도 구경하기 좋은 상태여서 볼만 했다.

 

 

 

 

억새가 핀 작은 언덕들이 그려내는 곡선이 가을 제주의 오름을 연상시키는데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샘터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음용수로 부적합하다고 하지만 정수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백패커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무 데크길을 천천히 걸어서 내려오다가 하단부의 억새밭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억새 구경을 잠시 했다.

 

 

 

 

억새 구경을 마친 후 하산하다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에 바위에 걸터 앉아서 바람을 맞으며 쉬다가

다시 하산을 시작했는데 뭔가 허전하다.

핸드폰을 찾으니 없다......쉬다가 주머니에서 탈출한 것이 분명해 보여서 허겁지겁 다시 오르다가

내려오는 등산객에게 핸드폰을 보셨는지 물어보니 그 분들이 주인을 찾아주려고 주워서 내려오고 있었다.

핸드폰을 찾아주신 그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