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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마니산 산행

 

1. 일       시 : 2024. 4. 6(토), 날씨 : 구름 많음

2. 걸은코스 : 분오리돈대 - 마니산 정상 - 참성대 - 단군로 - 매표소

3. 걸은거리 : 약 9.4km

4. 머문시간 : 시간 분

5. 동       행 : 혼자

6. 교  통 편 : 갈때 : 개화역1번 출구(3000번 버스)-강화터미널(3번 버스),

                     올때 : 화도(71번버스)-강화터미널(3000번버스)-송정역

7. 후      기 :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체력훈련 장소로 마니산을 택해서 조금 길게 걸어보기로 하고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고 핸드폰 하나만 챙겨서 가볍게 다녀왔는데 호젓한 길을 예쁜 진달래를

                    구경하면서 쉬엄 쉬엄 다녀와서 그런지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산행코스다.

                    매년 이 맘때면 이 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화역 1번 출구에 내리니 연두빛의 버드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8:30발 3번 버스를 타고 분오어판장에서 하차해서 분오리돈대를 먼저 들른다.

 

 

 

분오리 돈대에서 조망해 본 주위 풍경

 

 

 

등로를 찾아서 오르다가 만난 첫번째 밧줄구간

 

 

 

방금 들른 분오리 돈대가 눈에 들어온다.

 

 

 

명품 소나무가 있는 바위인데 조망이 좋아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조망해 본 동막해수욕장의 경치

 

 

 

첫번째 만난 색감이 고운 진달래꽃

 

 

 

고깔제비꽃

 

 

 

진달래가 주로 등로를 중심으로 오른쪽 사면에 피어있는데

이는 해가 잘 드는 방향이고 해풍이 불지 않아서 주변보다 따뜻하기 때문에

다른쪽 방향의 진달래꽃 보다 더 일찍 피고 있는 것 같았다.

 

 

 

두번째 밧줄구간

 

 

 

바위에 기대어 핀 진달래

 

 

 

색감이 유난히 곱고 붉은 진달래꽃

 

 

 

마니산의 나름 통천문

 

 

 

고려산의 진달래가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고 하기에 마니산을 찾았는데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오늘 원없이 진달래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바위 구간이 멀리서 보니 하얗게 눈이 쌓인 것 처럼 보인다.

 

 

 

바위와 진달래꽃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서 주작-덕룡의 진달래꽃이 유난히 더 아름다운 이유인 것 같다.

 

 

 

족도리풀

 

 

 

비스듬히 기운 바위에 산객들이 돌탑을 쌓아 놓았다.

 

 

 

이 곳부터 위험한 바위구간이 시작되어서 우측의 우회하는 길을 택해서 걸었다.

 

 

 

이 곳은 고도가 조금 더 높아져서 진달래꽃의 개화 상태가 확실히 늦다.

 

 

 

마니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진달래꽃이 피는 구간인데

아직 개화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진달래꽃이 핀 방향으로 사진을 담아보는데 저 멀리 돛대바위도 보인다.

 

 

 

위험한 구간이라는데 굳이 저렇게 해야 하는지????

 

 

 

오늘 노랑제비꽃은 원없이 많이 만났다.

 

 

 

바위 위에 곱게 핀 진달래가 눈에 들어왔다.

 

 

 

바위 사이에 핀 진달래꽃이 무척이나 이쁘다.

 

 

 

저 아래 걸어온 봉우리들이 조망이 된다.

이렇게 보니 조금씩 고도를 높여온게 한 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배경으로 담아 본 노랑제비꽃

 

 

 

명품 소나무

 

 

 

노랑제비꽃 무더기 버전

 

 

 

참성단 중수비

 

 

 

남산제비꽃

 

 

 

마니산 정상목

 

 

 

참성단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청노루귀를 만났다.

그것도 너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처음에는 청노루귀가 아닌 줄 알았다.

 

 

 

참성단에서 바라 본 마니산 정상

 

 

 

참성단

 

 

 

참성단을 지키고 선 호위무사

 

 

 

참성단을 내려오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청노루귀 무더기 버전을 볼 수 있었다.

 

 

 

청노루귀를 보니 흰노루귀가 눈에 또 들어왔다.

 

 

 

하산길은 계단길 대신 단군로 방향으로 내려간다.

 

 

 

명품 소나무와 진달래꽃

 

 

 

개별꽃이 이제 막 개화를 시작했다.

하산하면서 보니 개별꽃의 개체수가 어마어마했다.

 

 

 

털제비꽃

 

 

 

서울보다는 이 곳이 더 추운가 보다.

서울은 백목련이 져 가고 있는데 이 곳은 절정기에 들어선 것 같다.

 

 

 

살구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벚꽃은 화려함의 극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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