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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안산-인왕산(2023.03.26)

북한산에 산개나리를 보러 가는 김에 안산과 인왕산 자락에 만개한 개나리를 먼저 구경하기로 한다.

연대정문에 내려서 파리크라상에 들러 빵을 구입한 후 연대 교정을 지나서 안산에 진입한다.

 

 

 

안산에서 좋아하는 소나무길 구간이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눈에 보이지 않던 남산제비꽃이 어느 순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아침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하니 너무 여유로워서 혼자 걷기 좋았다.

 

 

봉수대에 도착해서 바라 본 인왕산 자락의 개나리와 산수유 군락지

노란색 물감으로 붓칠을 해 놓은 듯 하다.

 

 

안산 봉수대를 내려와서 뒤돌아 올려다 보면

꽤나 웅장한 바위산이라서 두 얼굴을 지닌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안산에도 산수유가 조금 보인다.

 

 

무악재 하늘다리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개나리가 쭈~욱 도열해 있다.

 

 

인왕산으로 건너갈 수 있는 무악재 하늘다리

 

 

인왕산은 지금 개나리가 만개했고 상태도 최상이다.

 

 

활짝핀 노랑색의 개나리가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 곳은 멀리 남산타워까지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인왕산 바위에 자리잡은 진달래도 화려하기 그지없는 색감을 자랑한다.

 

 

개나리밭에 푹 빠져버린 느낌이다.

 

 

개나리 군락지와 인왕산 바위

 

 

 

해골바위로 가는 길가 양옆으로 활짝핀 개나리

 

 

인왕산으로 가지 않고 발길을 돌려서 이 곳에서 하산을 한다.

 

 

이제부터는 산수유와 눈맞춤을 한다.

 

 

인왕산을 거의 다 내려와서 뒤돌아 본 개나리 군락지의 풍경

독립문역 방향으로 내려와서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