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산행기

북한산 단풍구경(2022.10.30)

북한산 단풍구경

1. 산행일시 : 2022.10.30(일)

2. 산행경로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노적사 - 부왕사지 - 중흥사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3. 머문시간 : 

4. 걸은거리 : 

5. 교  통 편 : 숭례문 701번 버스 - 북한산성 입구 하차

6. 산행동행 : 혼자

7. 산행후기 : 전날 도봉산 단풍구경을 한 후 아마도 마지막이 될 북한산의 단풍을 다시 구경하러 나섰다.

                      노적사의 단풍은 화려했고, 부왕사지의 단풍은 거의 다 말라버려서 볼품이 없었다.

                      부왕사지에서 나와서 중흥사에 도착하니 1주년에 보았던 화려한 단풍은 자취를 감춰 버려서

                      더 이상 올라가는게 무의미 할 것 같아서 냇가에서 물고기들하고 잠시 놀다가 하산을 했다.

                      북한산의 화려한 단풍을 위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겠다.

 

 

 

역시나 초만원인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 내려서 빠르게 산으로 스며든다.

 

 

북한산에는 지금 꽃향유가 잔치를 벌이고 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산국과 더불어 가장 우세한 종일 듯 싶다.

 

 

향기가 진한 산국도 많이 보인다.

 

 

슬슬 단풍이 든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울긋불긋한 원효봉 

 

 

우선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서 단풍을 감상하기로 한다.

 

 

오늘 햇살이 좋아서 단풍을 구경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단풍 나들이 나온 많은 사람들로 북한산은 지금 만원이다.

 

 

노랑 단풍

 

 

중성문도 지나친다.

 

 

노적사로 가는 길에는 황홀한 노랑색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노적사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올해가 더 단풍이 이쁘게 물든 것 같다.

 

 

노랑 단풍과 붉은 단풍이 서로 얽히듯 피어 있다.

 

 

 

노적사 단풍으 거의 다 노랑색 단풍이 주를 이루고 있다.

 

 

노적사에서 노적봉 감상에 빠져서 한참이나 감상하다가 다시 경내를 빠져나간다.

 

 

 

이제 북한산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부왕사지로 향한다.

 

 

 

부왕사지로 가는 길에도 이쁜 단풍이 있는데 올해에는 시기가 지나서 덜 이쁘다.

 

 

부왕사지로 가는 길 입구의 단풍

 

 

 

가장 화려한 구간에 단풍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몰려 있다.

 

 

부왕사지로 오르는 길

 

 

 

부왕사지에서 바라 본 북한산의 위용

 

 

부왕사지에서 과일을 먹으며 한참이나 쉬었다가 주변에 화려한 붉은 단풍나무가 있어서 잠시 구경해 보았다.

 

 

부왕사지를 빠져나와서 부암동암문으로 향했다.

 

 

 

부왕동 암문을 찍고 내려오다가 중흥사 입구에서 단풍이 시든 모습을 보고 작은 연못에서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며

놀다가 이른 하산을 하면서 올해 북한산 단풍놀이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