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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도봉산 단풍산행(2022.10.29)

도봉산 단풍산행

1. 산행일시 : 2022.10.29(토)

2. 산행경로 : 도봉산역 - 용어천계곡 - 관음암 - 주봉 - 만월암 - 도봉산역

3. 머문시간 : 약 7시간

4. 걸은거리 : 약 10km

5. 산행동행 : 동료 2명

6. 산행후기 : 도봉산의 멋진 단풍을 보러 나섰다. 산행코스도 단풍이 멋진 곳으로 잡았는데 생각보다는

                     상태가 별로 좋지 못했고, 만월암의 단풍은 이미 시기가 지나서 말라 비틀어졌다.

                     며칠 더 일찍 왔어야 해서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오늘 같이 산행에 나선 동료들

 

 

 

도봉산 탐방센터의 붉은 단풍나무 한 그루가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이뻤다.

 

 

 

우리가 갈 봉우리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용어천계곡으로 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호젓하게 우리 일행만 걸을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다.

 

 

 

기상청 일기예보 보다 더 날씨가 따뜻해서 추위에 대비해서

입은 복장때문에 조금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용어천계곡의 단풍도 작년보다 못한 듯 싶다.

 

 

은은한 노랑단풍도 역시나 이뻐 보이고

붉은 단풍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보인다고나 할까?

 

 

 

용어천계곡을 걸으면서 강렬한 붉음을 가끔씩 만날 수 있었다.

 

 

 

고운 빛을 받아서 빛나는 단풍들..

 

 

 

무척이나 곱게 물든 붉은 단풍을 만나서

이 나무 밑에서 잠시 쉬어간다.

 

 

 

관음암 입구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의 멋진 암릉들

 

 

관음암을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서 가파른 등로를 올라 도봉산 정상부의 능선에 도착했다.

 

 

 

신선대 정상에는 인증사진을 담기 위한 길다란 줄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Y계곡을 우회해서 끝지점에 도착하여 잠시 구경을 해 봤다.

 

 

 

우리가 하산할 만월암 방향의 조망

 

 

선인봉, 자운봉, 신선대의 멋진 암릉미를 잠시 구경해 본다.

 

 

계곡 구석 구석에도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다.

 

 

 

도봉산중에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만월암인데

단풍이 벌써 말라 비틀어져서 이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만월암 부근의 이쁜 단풍을 보려면 내년에는 조금 더 일찍 도봉산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만월암

 

 

 

오히려 만월암을 지나서 내려온 계곡 부근의 단풍이 더 아름다웠다.

 

 

 

선인봉의 위풍당당한 모습에서 살짝 위압감이 느껴진다.

 

 

 

도봉산을 거의 다 내려와서 만난 고운 단풍을 한참이나 구경한 후

카페에 들어가서 아아 한잔 때리면서 다음 산행일자를 잡은 후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