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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해명산-상봉산 산행(2022.12.10)

해명산-낙가산-상봉산 산행

1. 산행일시 : 2022.12.10(토),  날씨-차차 흐려짐

2. 걸은코스 :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낙가산 - 산불감시초소 - 상봉산 - 산불감시초소 - 보문사 일주문

3. 산행거리 : 10.3km

4. 머문시간 : 5시간 18분

5. 산행동행 : 동료 2명

6. 교  통  편 : 갈때 - 강화버스터미널 35B(08:50) - 전득이고개 입구

                     올때 - 보문사 35B(16:40) - 강화버스터미널

7. 산행후기 : 요즈음에는 카메라 없이  다니며 사진에 신경쓰지 않고 산행 자체에 몰입해서 다니는게 좋아서 핸드폰

                     하나만 챙겨서 가볍게 산행에 나선다....물론 다녀와서 모니터에 사진을 보면 잠시 절망하지만 

                     그래도 가볍게 다니는게 점점 더 좋아진다.

                     아마도 힘이 점점 떨어져서 카메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ㅠㅠ

 

                     설산 산행이 그리운 시기인데 눈이 있는 산이 별로 없어서 석모도를 택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서 조금은 붐비는 산행을 하게 되었고, 오늘의 산행을 대비해서 지난 수요일 부터 조금

                     운동한 덕분에 상봉산까지 종주를 무난히 마칠 수 있게 된 것 같다.

                     꾸준히 운동해야 하는 이유가 생긴 것 같다.

 

                     보문사로 하산하면서 35B를 탔는데 석모도와 강화도를 빙빙 둘러가면서 예상보다 훨씬 늦게 강화터미널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는데 터미널에서 가까운 홍콩반점을 들렀는데 어찌나 바쁜지 40분을 넘게

                    기다려서 겨우 짬뽕을 먹을 수 있었는데 다시는 이 곳을 가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전득이고개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도로를 따라 이 구름다리까지 오르는 길은

해명산 산행에서 매번 걸을 때 마다 힘이 드는 코스의 일부분이다.

 

 

오늘은 동료들과 함께 걷기에 풍경사진 대신 인증사진들이 대부분이다.

 

 

대형버스 1대로 어느 산악회에서 왔는데 우리랑 업치락 뒤치락 거리며 올라오기에

첫번째 조망터에서 이 분들이 사진 담기를 기다리다가 우리 인증 사진을 담기보다는

그냥 먼저 패스해서 앞서 걷다가 다른 조망터에서 인증사진을 남긴다.

 

 

일기예보상으로는 흐린 날씨였는데 실제 날씨는

맑은 날씨에다가 바람이 적당히 불어서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조망터가 나올 때 마다 주위 풍경을 둘러보다가 잠시 쉬어갈 때

억새가 보여서 핸드폰으로 담아보았다.

 

 

오늘은 함께 산행한 동료들 덕분에 멋진 장소가 나올 때 마다 인증사진을 남겨 본다.

 

 

잠시 뒤돌아서 걸어온 길도 자주 조망해 본다.

 

 

해명산 오르기 바로 직전에 조금은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이어서 가쁜 호흡을 몰아쉬며 도착하곤 했는데

오늘은 조금 쉽게 해명산에 도착했다......아마도 수요일 부터 운동을 한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해수온천장과 골프장을 조망해 보기도 한다.

 

 

해명산-상봉산 산행의 최대 장점은 조망이 좋은 곳이 다른 어느 산보다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진을 담다보면 다른 곳보다 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한다.

 

 

강화도의 수 많은 산들을 구경해 보면서 이름도 붙여줘 본다.

생각보다 강화도에 산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도 조망해 본다.

왼쪽의 제일 높은 곳이 상봉산이다.

 

 

 

기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인증사진을 남겼다.

 

 

조망이 좋은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사진만 남기고

바람이 불지 않은 곳을 찾아서 다시 걸었다.

 

 

뒤로 보이는 암봉이 해명산-상봉산 산행에서 제일 조망이 제일 좋은 봉우리라서

저 봉우리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겼다.

 

 

해명산 최고의 조망터인 암봉에 올라서 걸어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가야할 방향도 다시 조망해 보기도 하고....

 

 

정말 조망 하나만큼은 최고인 암봉이다.

 

 

수로를 따라서 밀물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부지런히 걸어서 상봉산 바로 밑에 도착해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기 위해 쉬었다 간다.

 

 

상봉산에 도착하려면 조금 가파른 오르막이어서 마지막 힘을 짜내어야 하기에 

땀이 나고 몸이 뜨거워져서 옷을 다 풀어 헤쳐야 했다.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해명산-낙가산의 능선 줄기

 

 

상봉산 이정목

 

 

 

보문사로 내려오기 위해 산불감시초소로 다시 빽~~을 하면서 만난 멋진 조망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