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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서산 유기방가옥(2022.04.02)

1박 2일 일정의 마지막 여정인 서산 유기방 가옥으로 수선화를 보러 갔다.

들어가기 1km 훨씬 전부터 막혀서 30여분 정도를 도로 위에서 허비해야 했다.

어렵게 주차장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는데 1인당 7,000원으로 꽤나 비쌌다.

한번쯤은 가 볼만 한데 입장료에 비해서는 조금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다.

 

 

 

간월암에서 서산 유기방가옥으로 향하는 길에 해미읍에 들러서 이 곳의 명물인 해미호떡을 먹으러 들렀더니 주인분들이 코로나19 검사로 오늘 휴업중이어서 그 옆집의 꽈배기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티켓팅 하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이쁜 아이들을 모델로 담아본다.

 

가옥 뒷편의 수선화 군락지

 

수선화 액자

 

장독대와 수선화

 

유기방가옥의 수선화

 

물속에도 수선화가 피었다.

 

거제도 공곶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의 수선화 군락지일 듯 싶다.

 

수선화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으려는 젊은 커플들이 관람객의 대부분이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수선화를 담기 어려워서 포기하고 입구로 다시 내려왔다.

 

수선화 놀이에 푹 빠지신 분들을 기다리기 뭣해서 다시 수선화가 있는 곳으로 움직였다.

 

조금은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았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수선화를 담아본다.

 

수가님이 담아 주신 인증샷

 

이제 주차장으로 내려가려는데 젊은 모녀의 모습이 이뻐서 한장 담아본다.

 

다시 한번 소나무를 배경으로 수선화를 담았다.

 

조금은 여유로운 곳을 기대했는데 여기도 경주 못지 않게 사람들로 붐볐다.

 

주차장 부근의 수선화를 마지막으로 담고 짧고도 아름다웠던 2022년 봄을 찾아 나선 여정을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