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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단양 제비봉(2021.11.07)

제비봉(721m) 산행

1. 산행일시 : 2021.11.7(일),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탐방지원센터 - 제비봉 - 탐방지원센터

3. 산행거리 : 4.6km

4. 머문시간 : 약 4시간(휴식시간 포함)

5. 교  통 편 : 갈때-동서울터미널(07:00) 출발 - 단양터미널(09:00) 도착 - 충주행 버스탑승(09:35) - 장회나루 하차(10:05)

                 올때-장회나루 탑승(15:30) - 단양터미널(16:05) 도착 - 단양터미널(16:20) 출발 - 동서울터미널(20:50) 도착

6. 산행동행 : 혼자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에 출발한 버스가 단양종합터미널에 9시쯤 도착해서 9시 35분 충주행 버스 탈 때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고수대교 옆에 설치된 댑싸리 화분도 구경해본다.

 

단양의 명물인 분자기나무 가로수에도 노랑색 단풍이 들었다.

 

충주행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반영이 멋져서 급히 핸드폰을 꺼내서 담아보았다.

 

장회나루에 내리면 길건너에 바로 제비봉 들머리가 보인다.

 

바로 오르막과 계단이 시작되며 잠시만 올라도 조망이 훤희 트이기 시작한다.

 

충주호(청풍호) 감상하기에는 정말 좋은 산이다.

 

충주호의 풍경도 좋지만, 암릉과 어우려진 소나무를 구경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다.

 

올라온 곳을 뒤돌아 보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조금은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드디어 지옥의 계단이 시작되려 한다.

 

저 멀리 뾰족하게 튀어나온 월악산 영봉도 보이고 가운데 아담하게 들어선 마을도 포근하게 보인다.

 

장회나루에서는 쉴새없이 유람선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시그널이 울리고 주변 풍광을 설명하는 소리도 들린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제비봉에는 유난히 명품 소나무가 많아 보였다.

 

단풍이 어느 정도 지니 그제서야 푸른 소나무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충주호의 멋진 물줄기

 

단체 산객들로 미어지는 정상석이라서 점심을 먹으며 조금 한가해지기를 기다렸다가 겨우 담을 수 있었다.

 

얼음골로 하산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교통편이 연계가 되지 않아서 부득이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내려온 계단을 뒤돌아 보기도 한다.

 

단양에서 만났으니 단양쑥부쟁이(?)로 불러보기로 한다....실제로 단양쑥부쟁이의 동정포인트를 확인해보지는 못했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찔해 보이는 계단이나 막상 오르다 보면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다.

 

멋진 소나무를 자주 만났다.

 

오전에 오를 때 이 풍경을 담으려고 했는데 역광이어서 포기하고 하산할 때 담았다.

 

멋진 능선과 그 능선을 장식한 명품 소나무들이 그득한 것 같다.

 

충주호의 물줄기와 단풍색깔로 변한 단양의 산들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왼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가 제비봉 정상인 것 같다.

 

하산하다 보니 장회나루 주차장이 바로 코앞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편이 더 줄어든 것 같다.

 

가장 최신의 버스시간표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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