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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두타산 베틀바위 산행(2021.10.28)

두타산 베틀바위 단풍산행

1. 산행일시 : 2021.10.28(목),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탐방지원센터 - 신선교 - 베틀바위 - 미륵바위 - 12폭포 상단 - 두타산 협곡 마천루 - 쌍폭포 - 용추폭포 -

                 탐방지원센터

3. 교  통 편 : 갈때 - 청량리 KTX(07:22) - 동해역(09:45) - 택시 - 무릉계곡 매표소

                 올때 - 무릉계곡 매표소(택시) - 동해버스터미널(17:20)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4. 산행거리 : 약 9.58km

5. 머문시간 : 5시간 15분(휴식시간 포함)

6. 산행동행 : 혼자

7. 산행후기 : 최근 두타산 베틀바위가 43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소식에 가보고 싶었으나,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라기에

                 단풍철에 오려고 아껴둔 곳이었다.

                 주말에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하루 휴가를 사용해서 평일에 왔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두타산 베틀바위와 마천루 협곡은 명불허전이었고, 한국의 장가계라는 표현이 조금 과장이 되었을망정

                 전혀 엉뚱한 이야기는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매표소를 지나면 신선교가 나오고 그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이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초입에는 단체로 산행온 산객들로 거의 줄을 서서 가다시피 한다.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었으나 구름이 많은 날씨여서 햇살 받은 쪽의 단풍만이 제 색감을 드러냈다.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감이다.

 

쉽지만은 않은 오르막을 올라서 드디어 베틀바위와 알현한다.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어찌 어찌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소나무를 부각시켜서 담아본다.

 

베틀바위 인증사진을 담는 곳에서 살짝 비켜서서 베틀바위를 담아본다.

 

베틀바위를 담고 바로 미륵바위를 찾아 나섰다.

 

미륵바위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매표소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터 옆에서 쉴 수 있었다.

 

멀리 바닷가가 보이는데 아마도 동해항인 것 같다.

 

이제는 느긋이 단풍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곳이 이어진다.

 

올해 단풍이 별로라서 개별적인 아름다운 단풍은 없지만 전체적인 모습의 단풍은 그래도 꽤나 아름답다.

 

두타산의 단풍은 노랑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노랑 단풍

 

노랑단풍이 아주 보기 좋게 들었던 나무

 

숯가마터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제대로 된 단풍구경을 하기에는 햇살이 아쉬운 날이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산행을 하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많이 높은 편이었다.

 

노랑색 단풍만 보다가 아름다운 빨강단풍을 보니 반가웠다.

 

12폭포 상단부에 도착

 

계곡의 물과 단풍을 같이 담아본다.

 

명암의 차이가 커서 사진에 담기 어려웠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셀카를 남겨서 나도 한장 담아봤다.

 

붉은 색 단풍과 노랑색 단풍이 계속 이어져서 제대로 단풍이 들었다면 역시나 멋진 곳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 다시 찾아오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엄청난 협곡을 구경하고 바위 사이사이에 핀 단풍도 구경해본다.

 

12폭포중에 하나일 것 같은 작은 폭포도 구경해본다.

 

바위와 어우러진 단풍의 풍경이 정말 멋지다.

 

아마도 이게 고릴라 바위(?)일 것 같은데 이 곳에서 인증사진을 담느라고 붐볐다.

 

아름다운 계곡의 단풍

 

계곡의 상단부가 더 이쁘게 단풍이 물들었다.

 

마천루 대협곡이라는 표현이 전혀 사실무근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풍경을 선사해주었다.

 

새로 조성된 계단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천루 대협곡의 일부분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계단을 내려오는 금방 내려올 수 있어서 계단이 조금 짧은게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 저기 피어난 두타산 단풍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하루다.

 

하산이 가까워지니 날씨가 더 좋아지기 시작했다.

 

쌍폭포를 구경하고

 

조금 더 올라가서 용추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서 하산을 한다.

 

용추폭포 바로 밑에 있던 거대한 단풍나무 한그루의 멋진 자태를 담아본다.

 

병풍바위

 

장군바위

 

무릉계곡

 

학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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