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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마니산(472m) 산행(2021.04.25)

마니산(472m) 산행

1. 일      시 : 2021. 04. 25(일),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마니산입구 - 단군로 - 참성대 - 마니산 - 참성대 - 계단 - 마니산입구

3. 교  통 편 : 갈때 - 송정역(3000번 버스) - 강화터미널(700-1번버스, 08:50) - 마니산 입구(09:20)

                 올때 - 마니산 입구(700-1번버스) - 초지리(700-1번버스) - 대명초고(60-3번 버스) - 송정역

4. 걸은거리 : 약 6km

5. 머문시간 : 3시간 40분

 

700-1번 버스를 타고 25분쯤 달려서 도착한 마니산 입구

 

가을도 아닌데 붉은색을 자랑하고 있는 단풍나무가 꽤 많이 보였다.

 

예전에 왔을 때 보이지 않는 설치물들이 이번에 많이 볼 수 있었다.

 

개천마당....참성대를 본 따서 만들었는데 여기서 성화 체험을 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 단군로로 올라서 계단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한다.

 

단군로로 들어서자 마자 계단이 맞아준다.

 

그래도 대부분은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다.

 

오늘 각시붓꽃을 만나리라고는 기대치 못했는데 그래도 각시붓꽃을 꽤 많이 볼 수 있었고, 대부분 시기가 살짝 지났다.

 

차츰 오르막을 오르자 이제 조망이 터지기 시작했다.

 

계속 조망터가 이어지는데 천천히 구경하면서 간다.

 

조망이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산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사진 담기가 쉽지 않았다.

 

마니산에는 작은 기암들을 꽤나 많이 만날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붉은 병꽃은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걸어온 주능선 뒤로 마니산 종주시 날머리인 후포항까지 한 눈에 보인다.

 

어디선가 좋은 냄새가 나서 보니 분꽃나무꽃이 보였다.

 

300여개의 계단을 힘겹게 올라오니 참성대가 바로 코앞이다.

 

대부분의 노랑제비꽃들은 시들었는데 그래도 핀 아이들이 몇송이 보였다.

 

작은 암릉이지만 바위를 즐기는 산객들의 모습도 보였다.

 

참성대는 보수공사로 인해 막아놓아서 아쉽게도 올라갈 수 없었다.

 

마니산 정상목 인증

 

정수사와 함허동천으로 가는 방향의 모습

 

정상에서 잠시 참성단을 조망해 본다.
바위틈에 자리잡은 제비꽃

 

오늘 햇살이 너무 좋아서 연두빛 새순을 뚫고 지나가는 듯 하다.

 

열심히 계단을 내려오다 보니 벌써 마니산 입구 근처에 도착했다.

 

큰구슬붕이

 

초지리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아이인데 작약(?)인가 싶다.
초지리에서 내려서 본 매화마름.....사실 이 아이를 보려고 마니산을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거대한 은행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인 초지리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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