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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안성 서운산(2021.04.18)

서운산(547m) 산행

1. 일      시 : 2021. 04. 18(일),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청룡사 - 은적암 - 헬기장 - 정상 - 헬기장 - 좌성사 - 청룡사

3. 교  통 편 : 갈때 - 남부터미널(07:00) - 안성터미널(20번버스, 09:00) - 청룡사

                  올때 - 청룡사(13:40) - 안성터미널 - 남부터미널

4. 걸은거리 : 약 6km

5. 머문시간 : 3시간 30분

 

 

 

안성터미널에서 20번 버스를 타고 약 35분 후 종점인 청룡사에서 하차한다.

 

청룡사는 나중에 하산할 때 구경하기로 하고 우선 산행을 먼저 하기로 한다.

 

날씨가 일기예보상으로는 맑음이었으나 구름이 조금 있어서 햇살이 비추다가 말다가를 반복했다.

 

서운산이 안성에 사시는 분들의 뒷산이기에 특별히 볼만한 풍경이 없는 것 같아서 살짝 장노출 놀이도 해본다.

 

은적암이라고 해서 고즈녁한 작은 암자를 예상했는데 예상이 많이 빗나갔다.

 

오늘 서운산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정자도 살짝 구경해 본다.

 

정자에서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데 저 곳이 안성시 인 것 같다.

 

정상 바로 밑의 헬기장에 도착

 

헬기장에서 바라 본 청룡저수지

 

산벚꽃과 화사한 복사꽃이 함께 어우러져 피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정상에 드디어 도착

 

경기도의 명산이라고 해서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 정상을 밟게 되었다.

 

서운산이 동네 뒷산이 물씬 풍기는 낮은 산이지만 산세 하나만큼은 전국의 이름난 명산만큼이나 좋은 것 같았다.

 

정상을 지키고 선 늠름한 소나무에도 눈길을 주어본다.

 

여기에서 정상 인증을 담으시는 것 같아서 사람들 없을 때 잽싸게 한장 담았다.

 

좌성사로 가기위해 다시 헬기장으로 내려섰다.

 

좌성사로 가는 길은 완전 산책로 같은데 길 옆으로 수 많은 소나무들이 즐비해서 걷기 좋았다.

 

멋진 소나무들.

 

오늘 일요일이라서 산객들이 꽤나 많았다.

 

소나무 숲에서 하늘을 보며 잠시 쉬어간다.

 

좌성사로 가는 길..

 

작은 봉우리가 있어서 올라와 봤더니 저렇게 서봉이라는 표지가 나무에 메여 있었다.

 

멋진 소나무 군락들

 

좌성사

 

좌성사 삼성각과 대웅전

 

좌성사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좌성사까지 난 임도길을 따라 하산한다.

 

은행나무가 엄청 많아서 가을에 와도 멋진 곳일 것 같다.

 

이렇게 이쁜 앵초밭을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살포시 계곡으로 내려가서 앵초들과 또다시 한동안 눈맞춤을 했다.

 

또 언제 청룡사에 올 수 있을지 모르니 잠시 청룡사를 들러서 구경하고 가려고 했더니 보수공사라고 해서 그냥 되돌아 나왔다.

 

나무에 토종벌을 키우는게 특이해서 한장 사진에 담았다.

 

버스 타기 직전에 올려다 본 서운산의 능선길

 

청룡사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던 20번 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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