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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21년

납매와 풍년화(2020.01.31)

이번 부산여행을 하게 만든 원인 중 하나는 납매를 보고픈 마음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아직 납매는 시기가 일렀다.

 

납매는 얼굴을 보여주기 싫었는지 꽃봉우리만 볼 수 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조금 핀 꽃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니 이 아이가 제일 많이 핀 아이였다.

 

납매와의 인연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듯 싶다.

 

 

풍년화

납매가 위치한 바로 이웃해서 풍년화가 자리잡고 있는데 풍년화는 말 그대로 풍년이었다.

 

가까이서 잘 보지 않으면 꽃처럼 보이질 않는 꽃이다.

 

처음 보는 풍년화에 다들 이게 꽃이냐고 물어보신다.

 

나도 처음 만나는 꽃이어서 어떻게 담아야 할지 갈팡질팡했다....2월에 홍릉숲에서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