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2020.04.05)

악어바위 능선

불곡산 산행

1. 일 시 : 2020. 04. 05(일),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양주시청 - 상봉 - 상투봉 - 임꺽정봉 - 대교아파트

3. 걸은거리 : 약 6km

4. 머문시간 : 3시간 55분

5. 산행동행 : 혼자

 

 

양주시청으로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등산로가 보인다.

계단이 산행 출발점이다.

시청 뒷편에 엄청난 개나리 군락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가 제2보루쯤 되는 곳

제3보루

불곡산에는 명품 소나무가 많고 바위들과 잘 어울리는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앞으로 올라야 할 상봉

한강 기맥의 산들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곳이 불곡산이다.

불쑥 솟아오른 임꺽정봉이 얼굴을 삐죽이 내밀었다.

상봉에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악어바위 능선에는 바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불곡산의 명물인 펭귄바위

상봉 바로 밑에서 주위 경치를 하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저 멀리 도봉산 자락과 수락산 자락도 조망이 된다.

상봉 정상에는 정상석 인증하시려는 분이 많아서 패스...

상봉을 패스해서 조금 가다가 올려다 본 풍경

앞으로 가야할 상투봉과 임꺽정봉의 근육질 몸매가 멋지다.

임꺽정봉과 악어바위 능선

고소공포증이 있는 내게는 요 구간이 조금 짜릿했다.

내려와서 올려다 본 장면

밧줄 잡고 죽기 살기로 오른 임꺽정봉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뒤돌아 본 상투봉

물개바위

다시 바라본 상투봉

임꺽정봉 정상 부근의 모습

내가 좋아하는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며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내 몸을 맡겨본다.

임꺽정봉을 내려와서 뒤돌아 본 풍경

임꺽정봉과 악어바위 능선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하산

하산하면서 보니 무덤이 보여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가가서 보니 역시나 할미꽃이 피어 있었다.

내려와서 올려다 본 불곡산 능선의 아름다움....괜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