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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안산 산책(2020.03.22)

봉원사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안산 정상부의 풍경

 

안산 산책

1. 일      시 : 2020. 03. 22(일), 날씨 : 화창한 봄날씨

2. 걸은코스 : 연대정문 - 메타쉐콰이어길 - 무악정 - 안산 봉수대 - 능안정 - 무악정 - 병원

3. 걸은거리 : 약 5km

4. 머문시간 : 2시간 10분

5. 후      기 : 출근해서 할 일이 있어서 조금 일찍 나와서 안산 산책을 먼저 하기로 한다.

                  자락길을 걸으려 했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안산 봉수대까지만 다녀오기로 했는데

                  연대 교정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안산 봉수대에 도착하니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갇혀 있다가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안산을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 같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어서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조속히 되었으면 좋겠다.

 

 

 

겹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음대 앞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진달래

 

역시나 안산 최고의 볼거리인 소나무 군락

 

1년중 가장 아름다운 연두색....연두 연두하다.

 

메타쉐콰이어길 진입전

 

안산의 메타쉐콰이어길

 

안산 자락길 중 가장 넓은 공간이자 광장.....여기서 작은 공연이나 음악회 같은 것들도 가끔씩 진행이 된다.

 

무악정으로 오르는 산길

 

앙상한 나뭇가지들 사이로 무악정이 보인다.

 

안산 정상으로 오르는 나름 깔딱고개

 

정상에 거의 도착하기 직전

 

안산에는 많은 종류의 제비꽃이 자생한다고 하던데 아직 시기가 일러서 여러 종류의 제비꽃을 볼 수 없었다.

 

날씨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좋아서 남산타워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연결통로도 보이고 살짝 개나리꽃의 노란색도 보인다. 다음주면 개나리꽃이 만개할 듯 싶다.

 

한강도 지척으로 가깝게 보인다.

 

해골바위 상단부

 

안산 해골바위

 

서울 성곽과 북한산이 뚜렷이 보인다.

 

조금은 가파른 길을 내려서서 능안정까지 갔다가 다시 무악정으로 되돌아 간다.

 

늘 푸르름을 선사해주는 산죽구간.....다른 곳까지 퍼지지 말고 요 구간에만 있어주기를 바란다.

 

올라올 때 본 소나무들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다시 감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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