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2020.04.04)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 본 도봉산 파노라마 풍경

 

사패산 산행

1. 일 시 : 2020. 04. 04(토),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안골유원지 - 사패산 정상 - 회룡사 - 회룡역

3. 걸은거리 : km

4. 머문시간 : 3시간 40분

5. 산행동행 : 혼자

 

 

 

오늘의 산행 들머리는 안골유원지이다.

벚꽃은 아닌 것 같은데 아주 이쁜 핑크색이다.

안골유원지에서 오르면 만나게 되는 등산로의 커다란 바위군이다.

이 곳에도 진달래는 흐드러지게 피었다.

호흡이 너무 가쁘고 힘들어서 저 곳이 사패산 정상 바로 밑이라고 믿고 싶었다.

첫번째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전망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린 바위라서 이제는 출입금지시켰다.

사패산 정상에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정상석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사패산 정상에서 오렌지 하나 먹고 잠시 쉬다가 하산한다.

하산하면서 소나무가 이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 한장 남겼다.

원래는 포대능선 바로 전에 하산해서 망월사역으로 내려올려고 했다가 힘들어서 바로 회룡사로 하산했다.

회룡사에서 본 백매...이제 매화꽃의 시기는 지나갔다.

이쁜 공방을 사진에 아니 담을 수 없었다....이런 아기자기함이 좋다.

화사함의 끝판왕

코로나 때문에 답답함을 떨쳐버리고자 벚꽃놀이 나온 분들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최애하는 평양냉면집에 도착해서 사리 추가해서 후루룩 완냉해버린다. 언제 다시 들를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