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출렁다리
육백마지기에서 아침으로 간단히 라면을 끓여먹고,
집으로 바로 귀가하기가 아쉬워서 피터팬님이
귀가하는 코스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자고 하셔서 바로 콜을 부른다.
간헌국민유원지와 이웃해 있어서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고,
주변 풍광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매표소로 향하는 길에 철교의 반영이 아름다워 담아본다.
어느 카페의 지붕에 설치되어 있는 멋진 조각상이 눈에 번쩍 들어왔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가벼운 마음으로 계단을 올라왔는데
몸은 천근만근....그래서 몇번 쉬어야 했다.
총 578계단중 330계단을 올랐으니 반 조금 더 온셈이다.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기 시작한다.
꽤나 올라왔는지 주차장이 까마득히 내려다 보인다.
눈 감고 찍은 사진....ㅎㅎ
제법 고도가 있어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멋지다.
아찔한 포토존
이곳이 원주굽이길의 일부인 모양이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꽤 길어보였다.
출렁다리를 중간쯤 건너오다가 정면의 모습을 담아본다.
이번에는 뒤돌아서 출발한 지점을 담아본다.
거의 끝지점에 도착해서 뒤돌아 본 출렁다리의 모습
물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다시한번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이제 되돌아 나간다.
건너온 다리를 다시 가도 되겠지만 능선을 이용해서 되돌아가는게 맞는 것 같다.
나가는 길에 멋진 소나무를 만나서 한장 담아봤다.
입장료 3천냥을 지불하면 QR코드가 인쇄된 손목에 부착하는 띠와 2천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출렁다리를 다녀와서 어느 가게에 들어가서 그 상품권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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