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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태백산 산행(2019.06.06)

 

 

 

 

태백산 산행

 

1. 일      시 : 2019. 6.6(목), 날씨 : 흐린 후 차차 맑아짐

 

2. 산행코스 : 유일사 주차장 - 유일사고개쉼터 - 장군봉 - 태백산 정상 - 문수봉 - 소문수봉 - 당골 광장

 

3. 산행거리 : 11.48km

 

4. 머문시간 : 6시간 26분

 

5. 산행동행 : 혼자

 

6. 교  통 편 : 갈때 : 고양종합터미널(06:05) - 태백버스터미널 - 택시

                    올때 : 태백버스터미널 - 동서울터미널

7. 산행후기 : 이 시기에 볼 만한 야생화로는 첫번째로 꼽히는게 참기생꽃이다.  생각 같아선 서북능선에서 보고 싶지만 체력적인 문제로 포기할 수 밖에

                    없으니 차선책은 태백산이 떠오른다. 참기생꽃도 구경하고 산행도 할 생각에 태백산을 최종적으로 정했다.

                    매크로렌즈를 가지고 갈까 고심하다가 무게 때문에 빼놓고 갔는데 담아온 사진을 보니 역시나 큰 후회가 되었다.

 


 

참기생꽃을 보고싶어서 태백산 산행길에 나선다.

 

 

 


두 분이 나무 그늘에 앉아서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무척이나 여유로워 보인다.

 

 

 


오늘은 임도길을 버리고 사길령으로 올라오는 능선으로 만나는 길을 택한다.

 

 


 

동글 동글한 열매의 모습이 이뻐서 한 컷 담아보았다.

 

 


 

여름꽃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다.

 

 

 


이 곳은 양치류의 천국이라서 주라기 공원이 연상된다.

 

 


 

사길령 능선과 만나는 곳에 도착해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오늘 몸이 무거워서 여기까지 올라오면서도 많이 쉬어야 했다.

 

 

 


꽃이 피었을 때면 완벽한 모델이 될 것 같아서 사람들에게는 꽤나 인기를 끌 것 같다. 

하지만 저 꽃의 입장에서는 생존에 불리한 곳에 터를 잡은 것 같아서 안타깝다.

 

 

 


산앵도나무

꽃도 이쁘지만 나중에 빨갛게 열매가 익을 때도 이쁜 것 같다.

 

 


 

얼마 올라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해발 고지는 꽤 높으니 고산의 느낌이 살짝 난다.

 

 

 


드디어 오늘 태백산을 찾은 목적을 달성하는 순간이다.

꽤나 개체수가 늘어났고, 개화시기는 살짝 지난 것 같다.

 

 

 


조금씩 고도를 높여갈 수록 연분홍 철쭉이 싱싱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 곳에서 나도개감채를 볼 줄은 몰랐다.

 

 


 

함박꽃나무(산목련)

 

 


 

슬슬 태백산의 볼거리인 주목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붉은병꽃의 진한 색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앞을 지나쳐 갔기에 혼자서 여유롭게 길을 걸을 수 있었다.

 

 


 

벌써 하산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앙상한 몸짓들

 

 


 

삶과 죽음

 

 

 

 

 


태백산의 최고 포토존인 주목군락지에 도착해서 잠시 쉬면서 주목을 담아본다.

 

 

 

장군봉에서 바라 본 태백산 정상

이 일대에 철쭉 군락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어느 순간부터 희미하게 보이는 산그리메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것도 환장할 수준으로.....ㅎㅎ

 

 

 


장군봉의 제단

 

 

 


아직도 싱싱한 털진달래가 남아 있었고,

이제 막 피는 철쭉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오늘 이 만큼 걸었으니 살이 빠졌을꺼야"라고 언니에게 강요하던

대화가 귀여워서 그녀들의 뒷모습을 담아봤다.

 

 

 

 

살이 많이 빠졌기를 저도 응원해봅니다.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어가는데

이 곳이 포토존인지 자꾸만 사람들이 내 옆에 와서 사진을 담아서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완만한 능선을 보고 있노라니 저 곳도 등로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 곳으로 내려갈 수 있다면 어디로 이어질까?

 

 

 


가야할 문수봉이 아득히 조망된다.

 

 

 


태백산 정상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장군봉

 

 

 

 

 


태백산 정상의 제단

 

 


 

정상에서 쉬고 계시는 산꾼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낀다.

 

 

 

 

 

 

 

 

 


정상에서 사진 몇 장을 담은 후 조금 속도를 내서 문수봉으로 향한다.

 

 


 

문수봉으로 가는 길에도 멋진 주목군락이 있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홍괴불나무

 

 


 

푸릇 푸릇

 

 


 

흰색의 수피가 시선을 확~~땡긴다.

물푸레나무일까?

 

 


 

야생에서는 처음 만나는 산마늘(명이)꽃

이 날 딱 두송이를 만났는데 한송이는 쓰러져 있어서 포기하고 이 아이만 담았다.

 

 

 


문수봉에서도 참기생꽃을 구경하고 갈까 하다가 길을 막아놔서 그냥 패스한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태백산 정상 방향의 싱그런 풍경

 

 

 


 

걷기 좋은 길을 500m쯤 걸어서 도착한 소문수봉

 

 


 

이제 부터는 바로 내리막길이다.

 

 


 

조금은 지루한 길을 걷다가 이 계곡에서 탁족하면서 발의 열기를 식혀본다.

 

 

 

 

 

당골 광장이 희미하게 보이면서 수 많은 야생화와 함께 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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