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꽃며느리밥풀 외

 

 

긴꽃며느리밥풀

현삼과 며느리밥풀속의 식물로 최근에서야 식물학회에 보고된

한국특산의 야생화라고 한다.

화관이 다른 며느리밥풀꽃들보다 유난히 긴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 이 꽃을 보긴 봤지만 한국특산종의 귀한 야생화인줄 몰라서 사진에 담지 않았었다.

 

 

한쪽에서는 종자를 채취하기 위해 흰 봉투 같은 것을 씌워놓았다.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 희귀 식물의 종자가 해외로 반출되는 것은 아닌지 좀 걱정이 되었다.

 

 

이곳에서만 발견되는 꽃이라고 하던데 조금 더 알려지면 군락지가 더 발견되지 않을까 싶다.

 

 

 

 

긴꽃며느리밥풀은 절정기를 이미 넘어서서 시들어가고 있었다.

 

갯쑥부쟁이

 

갯부추

 

갯고들빼기

 

 

털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