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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제주 올레길

올레길 15코스(2014.06.23)

 

제주 올레길 15코스

1. 일       시 : 2014. 06. 23(월),  날씨 흐림

2. 코       스 : 한림항 - 대수포구 - 영새성물 - 선운정사  납읍초교 - 백일홍길 - 고내봉입구 - 고내포구

3. 걸은시간 : 7시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4. 거       리 : 19.1km

5. 식       사 : 아침(라면) - 점심(빵) - 저녁(화연이네 물회)

6. 숙       소 : 화연이네 펜션

 

 올레길 15코스(출처 : 제주올레)

 

어촌의 아침은 무척이나 활기차다고 하던데 웬지모르게 한림항은 고요하기만 하다.

어제에 이어 오늘 15코스를 한림항에서 다시 시작한다.

 

한수리로 접어들자 제일 먼저 마중하는 것은 솟대였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놓은 솟대가 신기했다.

 

고내봉을 가기위해서 마을 올레길로 접어든다.

 

주인이 어떤 분인지 한번 만나보고 싶은 집

 

마을 곳곳에는 이런 큰 나무들이 있고, 그 밑에는 어김없이 쉼터가 조성되어 있었다.

 

이번 올레길에서는 무수히 많은 공덕비를 만날 수 있었다.

 

제주의 가장 이국적인 풍경은 바로 이 야자수나무일 것 같다.

 

선돌

 

영새생물....옛날 이 연못 자리의 찰흙을 파다가 집을 짓자 자연스럽게 물통이 생기고 물이 고였다고 한다.

제비들이 찾아와 노니는 모습을 보러 마을사람들이 자주 찾았던 곳이라고 한다.

 

제비가 한참이나 이 연못에서 노는 것을 구경했다.

 

 15코스에서 만난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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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쉼터도 만나고.. 

 

이 곳은 넓은 들판이 조성되어 있어서 예전에는 활을 쏘는 곳으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요즘 한창인 석류꽃...붉은 색깔이 강렬하다.

 

선운정사

 

예쁜 풍경속에 잘 어울리는 집...나도 저런 곳에 살고싶다.

 

버들못.....못 주변에서 오리가 노는 것이 아름답다고 하여, 곽지리10경 중의 하나로 꼽혔다.

 

납읍초등학교

 

금산공원....난대림이 잘 발달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 숲은 평지에 남아있는 보기 드문 상록수림으로, 나무의 종류는 단순하지만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75호로 지정돼 있다

 

간세다리 카페....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간식으로 팥빙수 한그릇 뚝~딱하니 더위가 물러난다.

 

 

이제 앞에 보이는 오름인 고내봉으로 오른다.

 

우선은 둘레길을 한참이나 걸어가고..

 

 

이 곳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소나무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야영하기 좋으 곳이다.

 

고내봉 정상에 마련된 체력단련 기구들.

 

음산한 기운이 들던 곳

 

나비의 화려한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담아봤다.

 

산죽 숲

 

한겨울에도 마르지 않았던 샘이라고 한다.

 

해안가가 보이면서 오늘 목적한 고내포구에 도착한 모양이다.

 

작고 조용한 고내포구

 

오늘 하루 묵어갈 숙소이자 저녁 식사를 할 맛집이 화연이네 펜션 겸 식당

 

고내포구의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던데 오늘 일몰은 날씨 탓으로 기대하기 힘들다.

다음에 제주에 온다면 꼭 하루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다.

 

어둠이 짙어올수록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몰려든다.

나중에 보니 오징어 낚시를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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