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통영

통영 가족여행 - 2일차(2014.06.06)

통영 가족여행 둘쨋날(6.6)

일정 : 동피랑 - 세병관 - 한산도 제승당 - 해저터널 및 통여대교 야경

오늘은 한숨 푹 자고 늦게 일어나서 통영에서 대충 일정을 떼우고 내일 소매물도를 가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기대치 않았던 세병관이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제승당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동피랑 정상에 예전에는 없었던 누각이 세워졌다.

 

그리고 동피랑 벽화들이 더 많이 확장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택시 기사분이 동피랑 뭐 볼거 있냐고 하시면서 자기가 그려도 그 그림보다 더 잘 그릴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아이들은 그래도 동피랑이 좋다고 한다.

 

천사의 날개 그림도 장소를 옮겨왔는데 이 곳에서 이 사진 한장을 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동피랑 벽화중 가장 붐비는 곳이다.

 

통영이 고향인 개그맨 허경환도 동피랑 홍보대사 인가 보다.

 

 

아이들도 이 곳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진 촬영에 협조해준다.

 

 

 

짖궂은 누군가의 장난으로 동피랭으로 바뀌었다.

 

동피랑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강구안의 전경

 

동피랑 정자

 

애들은 한술 더 떠서 장풍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카페 주인의 위트가 담긴 글귀

 

동피랑을 내려와서 세병관으로 향한다.

 

 

동피랑에서 가장 유명한 욕쟁이 할머니 카페....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어서 그냥 패스한다.

 

 

 

세병관에 관람료가 1인당 3천원이어서 들어갈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3천원을 치르고서도 들어갈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

 

 

 

 

 

 

 

 

 

여수의 진남관을 떠 올리게 하는 건물

 

 

세병관 안에는 작은 공방들이 있어서 직접 공예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듯 했다.

 

 

 

 

 

 

 

 

 

 

 

 

 

 

 

 

 

 

세병관 구경을 한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통영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산도 제승당을 찾았다.

시간떼우기 위한 일정이었는데 제승당으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나도 걷기에 좋았다.

동백꽃 피는 봄에 다시 찾아서 그 길을 다시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저터널과 통영대교 야경을 구경하러 나선다.

 

용문달양

 

 

해저터널을 걸어서 반대편으로 나왔다.

 

통영대교 야경은 실망이 크다....그래서 저 곳까지 걸어가지 않고 중간에 돌아섰다.

 

 

오히려 바다 위에 수 놓은 상점들의 불빛이 더 멋졌다.

 

'국내 여행 > 통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피랑(2019.11.14)  (0) 2019.11.17
통영 가족여행 - 3일차(2014.06.07)  (0) 2014.06.08
통영 가족여행 - 1일차(2014.06.05)  (0) 2014.06.08
통영 2일차(2012.06.17) - 동피랑  (0) 2012.06.18
통영 1일차(2012.06.16)  (0)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