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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통영

통영 1일차(2012.06.16)

미륵산에 갔다가 서호시장 근처에 내려서 해저터널을 구경하러 간다.

해저터널 입구에는 용문달양이라고 써져 있다.

 

더운 여름에는 선선해서 최고의 피서장소가 될 듯 싶다.

 

해저터널의 역사가 기록된 판넬

 

 

해저터널을 구경한 후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는데 그 길이 토영 이야~~길의 일부분이었다.

 

 

여유로운 바닷가 풍경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삼고초려 끝에 먹게된 통영의 맛집인 미주식당...메뉴는 해물뚝배기 달랑 한가지이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점심시간에는 보통 1시간 정도 기달려야 한다고 한다.

안에 들어가니 식탁이 6개 밖에 안되는 작은 가게였다.

조금 이른 시간에 들러서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때부터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바로 줄이 이어졌다.

 

집사람의 맛집 평가는 신선한 맛이 있기는 하지만 한시간씩이나 기달려서 맛볼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맛나게 저녁을 잘 먹었고, 가격을 고려하면 강추할 만한 집이다.

1인분에 9,000원으로 2인분 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