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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국내

북한산 둘레길 8코스 - 구름정원길(2014.03.27)

 

북한산 둘레길 8코스 - 구름정원길

1. 일시 : 2014.03.27(목), 날씨 : 맑음

2. 코스 : 북한산생태공원 - 진관생태다리

3. 거리 : 7km

4. 소요시간 : 2시간

5. 후기 : 4월에 있을 산행 코스를 준비하던 중에 둘레길 8코스를 한번 사전답사 해 보기로 해서 다녀왔다.

             8코스를 다 걸어보고 난 후의 느낌은 만만치 않은 길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26일 안산자락길을 걸은 후유증의 여파가 남아있는지 둘레길 8코스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산을 올랐다가 마을로 내려와서 다시오르기를 두세번 했더니 조금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작년에 옛성길 갈 때 집합장소로 사용되었던 북한산 생태공원에서 8코스를 시작한다.

 

생태공원에서 귀한 미선나무를 만났다.

 

생태공원에서 아파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바닥에 녹색으로 둘레길 표시가 되어 있다.

 

처음 초입인데 가파른 오르막이라서 헉헉 거리며 오른다.

 

구름정원길 이정표가 나와주고,

 

계속되는 오르막에 산행하는 기분도 약간 맛볼 수 있다.

 

 

평일인데도 둘레길을 걸으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다.

 

진달래도 어느덧 제법 피었다.

영취산의 진달래가 어느정도 피었을지 궁금해진다.

이번주 일요일에 가볼까?

 

구름정원길의 하일라이트인 하늘전망대에 도착해서 조망을 해본다.

 

멋진 소나무들이 슬슬 나와준다.

 

 

 

 

이제부터는 거의 걷기 좋은 길들의 연속이다.

 

 

그래도 오르막은 몇번 나와주고,

 

여기서 길을 잃고, 향로봉으로 오를뻔 했다.

 

예쁜 돌계단길..

 

마을로 내려와서 또 한번 대형 알바를 경험한다.

 

이 수퍼마켓에서 바로 90도 회전해야 했어야 했다.

바닥에 길 표시를 놓쳤다.

 

길을 찾아가니 이제 또 다시 산길의 오르막이 시작된다.

 

먼저 폴~폴 날리는 길의 연속이다.

 

 

날이 가물어서 흙먼지 나는 산길보다 차라리 나무데크 길이 더 좋았다.

 

S자 길도 한번 담아본다.

 

 

오늘 주인공은 역시나 '길'이다.

 

오늘 트레킹의 마지막 구간이다.

 

가을이면 이 곳이 제일 멋진 곳일 듯 싶다.

 

노랗게 피어난 덕분에 화사한 개나리길

 

 

 

향로봉도 가까이서 구경해본다.

마침 향로봉을 릿지로 오르는 분들이 계셨는데 장비는 다 갖추고 오르는지 궁금해진다.

 

 

 

 

진관 생태다리를 끝으로 오늘의 짧은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하나고 앞에서 차를 타고 연신내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회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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