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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멸종위기식물2급

강원도의 야생화 - 대성쓴풀

몇해전부터 산불방지 기간이 끝나면 꼭 보고 싶었던 꽃이 대성쓴풀이었다.

그동안 다른 분들이 담아오신 사진을 보면서 부러운 눈길을 주던 것을

산행 일정이 잡히지 않은 이번주에 과감히 보러 길을 나서기로 한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했던가?

실제 가서 보니 그 귀하디 귀한 꽃이 그냥 잡초처럼 자라고 있었다.....ㅎㅎ

 

대성쓴풀

대성쓴풀속의 식물로 우리나라 강원도에 자생하며, 만주, 몽고, 중앙아시아 등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 풀로 10cm 정도로 자라며, 꽃은 5-6월에 백색으로 피고 화경은 가늘고 길다.

멸종위기종 2급 식물이다.

 

 

 

 

 

너무 작고 땅에 달라붙어 있어서 사진빨이 받지 않는 꽃이다.

 

 

 

 

 

 

 

 

백색의 꽃이지만 가끔 푸른색이 살짝 엿보이는 아이도 볼 수 있었다.

 

 

 

 

 

 

 

 

꽃의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100원짜리 동전을 긴급(?) 투입해 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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