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섬 일출과 알뜨르 비행장을 구경한 후 아침식사를 위해 사계리 어촌식당으로 들어가니
아침밥이 덜 되었다고 해서 주문을 하고 그 사이에 용머리해안을 구경하기로 한다.
오늘 아침 예정에도 없던 알뜨르비행장과 용머리해안을 일정에 추가할 수 있어서 마음은 뿌듯했다.
산방산이 빤히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용머리해안으로 들어간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 흰나도샤프란을 볼 수 있었다.
하멜이 표류한 이 곳에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모형 배
히딩크 동상도....ㅋㅋ
산방산 둘레길이 새로 생긴 모양이다.
산방산과 사계해안
물이 가득 차서 용머리 해안길에 넘쳐올까봐 걸어가는데 약간은 불안했다.
이른 아침시간이라서 그런지 매표소에 사람이 없어서 공짜로 구경할 수 있었다.
입장료 내고 구경해도 아쉽지 않을 것 같은 풍경이다.
화순금모래해안과 발전소도 보이고, 안개에 살짝 가린 한라산도 보인다.
저기 위의 바위가 용머리인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같이 담아본다.
이제 아침식사를 위해 더 구경할 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약간의 아쉬움을 가지고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른 시간에 나와서 해산물을 팔고 계신 분들도 계셨다.
아침식사를 했으면 한접시 먹었겠지만 아직 아침전이라서 그냥 패스했다.
용의 등에 해당하는 곳
말타기 체험하는 곳을 지나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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